차옌
비욘드
총 6권완결
4.6(4,824)
물 위를 부유하는 감각. 녹슨 쇠 냄새. 사방이 가로막힌 뜬장. “이건 또 뭘까.” 겨울 공기만큼이나 서늘한 낯. “내가 받기로 한 건….” 눈꺼풀 위의 흉터와 “이런 잡종이 아닌데.” 사람을 잡아먹을 듯 냉엄한 눈동자. “…아.” 그리고 바다의 소금기. 정희연이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였다. 단 한 번도. - 텅 빈 컨테이너 안에서 눈을 뜬 정희연은 상대가 우성 알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음 보는 남자를 순순히 따라나선다. 한편, 연 대표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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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WSRH)
BLYNUE 블리뉴
총 3권완결
4.2(53)
#후반약피폐주의 #오징어주웠공 #조폭공 #입험하공 #입덕부정공 #오징어였수 #꼬셔야만살수있수 #공포인지사랑인지모르겠수 #인외수 “야, 거기 변태. 알몸 씹새끼야. 딱 거기 있어.” 바닷속을 유유히 산책하던 중 뜻밖의 사고로 20년 오징어생이 끝날 위기에 처한 오진호. 처음 마주한 남자와 사랑을 나누면 인간으로 살게 해 주겠다는 용왕의 말에, 이 사고의 장본인인 한성태를 꼬시기로 마음먹지만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우연히 출생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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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젤리
뉴콕
총 5권완결
4.4(209)
“오메가, 현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너 좆물받이 하러 가는 거야.” 희게 빛나는 목덜미의 뱀 문신, 처음 맡는 우성 알파의 냄새. 아버지의 도박 빚 때문에 원양어선에 팔려갔던 해인은 사륜회의 이사 권이혁에게 잡혀와 조폭들의 비품으로 돌려지게 된다. “씨발 내가 저번에 이 새끼 이렇게 한 번 안았더니, 이사님이 자기가 박을 거라고 뺏어 가시데? 와, 나 서운해 가지고.” 사륜회에서의 취급은 배 위에서와 다르지 않았다. 해인을 지옥에 처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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