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하
피아체
4.1(11)
「부산에 갑니다.」 효원은 12년을 사귀다 헤어진 연인, 재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두의 우려를 등지고 부산행 완행열차를 탄다. 한적한 열차 안. 승객은 저뿐인가 싶어 머쓱함도 잠시. 맨 앞줄, 어슴푸레한 새벽빛을 받으며 책을 읽고 있는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헤어지기 위한 104가지 방법> 효원은 무심코 하얀 표지 위에 큼지막하게 적힌 글자를 읽는다. 남자는 그 소리에 화들짝 놀라 효원을 돌아본다. 각자의 이별을 가슴에 품은 채 남자와
소장 3,000원
위시제
조은세상
3.7(102)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약물, 납치/감금, 강압적인 관계, 모브와의 관계, 3P, 신체 훼손, 배뇨플, 야외플, 수간, 자보 드립 등) “네 플레이, 너무 변했어.” “뭐?” “약하다고. 너도 알잖아, 나 한 번도 못 갔어.” 하드한 플레이로 유명한 사디스트 정의현. 변했다는 파트너의 말에 충격을 받고 밤새 <내가 사랑한 공>이라는 하드코어 BDSM BL 소설을 읽다
여우의가로등
블릿
4.1(39)
#고수위 #뽕빨 #유혹수 #군림수 #절륜수 #모럴리스수 #슬라임 #요도플 #수중플 #시오후키 #원홀투스틱 “내 구멍은 너만 박게 해 줄 테니, 좆은 막 휘둘러도 봐줘.” 게임 속 캐릭터의 인권까지 챙기지는 않는 륜. “내 좆이 당신 뱃가죽에서 느껴져요.” 섹스 취향 고상한 그만의 가상 연인과, “미안한데 좀 아파도 참을 수 있지?” 힘세고 박자감 좋은 개를 닮은 펫, “숨을 내쉬면서 힘주는 거야. 착하지? 어서 예쁜 슬라임 낳아야지.” 그리고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