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손무
트윈플스토리
총 1권
5.0(4)
미래는 침대 위로 올라가 강우의 옆에 다소곳이 앉았다. 그리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강우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침이 꼴깍 넘어갔다. 그리고 두 손으로 바지의 허리춤을 쥐고 속으로 숫자를 셌다. 하나…. 두울…. 셋! 허억! 미래가 바지를 잡아당기자 드러나는 짙은 남색 드로즈 가운데 엄청난 것이 잠들어 있었다. 미래는 믿기 힘든 표정으로 그곳을, 아니 그 ‘것’을 바라보았다. 아까 하도 만져대서 조금 커진 강우의 성기는 저 정도 크기라면,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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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챠포챠
툰플러스
3.7(7)
산조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주인집 아들, 제게 과외 받던 학생 그리고 가장 친한 동생. 그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늘 쉽게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이 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어머, 지성아. 몰랐니? 승혁이… 미국으로 유학 갔어.” 처음으로 그와 크게 다투고 서먹해지는 날이 길어졌다. 그런데 그는 말없이 한국을 떠났다. [사랑해. 윤지성…….] “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좋아했어. 나도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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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람
위트북
총 2권완결
5.0(1)
죽을 위기에서 블랙드래곤 벨리에즈에게 구해진 마세스. 그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곁에 있기를 자청하나 거부당했다. 안 되겠다. 어떻게 해서든 진정으로 사랑받는 애완 인간이 되고야 말겠다 계략을 꾸미는데…. * 벨리에즈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났다. 축축한 것이 입 주변에 닿았다 떨어지는 느낌에 미간을 좁혔다. 할짝대던 미끄덩한 살덩이가 아랫입술을 문질렀을 때, 검은 눈동자가 마세스에게 꽂혔다. “왜 이런 짓을 하지?” 그는 다가오는 얼굴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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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노스
0
자극적인 성인 방송 BJ 체리로 활동하는 정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인기를 끌어모으며 어마어마한 후원을 받아낸다. 어느 날, 그의 방송을 흥미롭게 보던 BJ 민훈에게 합방 제의를 받게 되는데…. * “설명은 그 정도면 됐어요, 체리야.” 존댓말을 하며 호칭은 반말로 끝내는 나지막한 민훈의 목소리가 정현의 귓가를 울렸다. 발그레하게 올라오는 볼을 숨기지도 못하고, 정현은 가만히 민훈의 눈을 바라봤다. 가만히 눈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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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옹
연필
총 96화
5.0(20)
어느 날 SSS급 가이드 선희재는 미지의 설원에 발을 디딘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에스퍼 하세현. “형, 세현 형! 정신 차려 봐, 나 누군지 알겠어?” 쓰러진 세현을 가이딩해 준 뒤 쓰러진 희재. 정신을 차려 보니 세현이 아닌 ‘카일러스’가 눈앞에 있다. 즐겨 보던 팬픽 <여신의 별 아래서> 세계관에 들어 온 것을 알아챈 희재는 알 수 없는 파란 창이 일러 주는 대로 행한다. [주석] 번역가 : 카일러스를 정화, 그러니까 가이딩해
소장 100원전권 소장 9,300원
총 100화
4.9(3,878)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마르완
비욘드
총 99화
4.9(3,725)
괴수 침공으로 혼란스러운 때, 가이드로 발현한 하겸은 재건된 도시 중 하나인 0지구로 납치된다. 그곳에서 가족을 잃고 인격체가 아닌 자원으로 전락할 위기에 빠지지만 중앙 센터의 에스퍼 ‘백승우’에게 구출되면서 새로운 삶을 얻는다. “내 이름은… 백승우. 나이는 열아홉 살이야.” 몇 년간, 백승우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엿한 훈련생으로 거듭난 하겸. 백승우와는 친형제처럼 끈끈한 사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어느 날, 그의 대화를 엿들은 이후부터 자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600원
총 93화
4.9(23)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리디 웹소설에서 동시에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괴수 침공으로 혼란스러운 때, 가이드로 발현한 하겸은 재건된 도시 중 하나인 0지구로 납치된다. 그곳에서 가족을 잃고 인격체가 아닌 자원으로 전락할 위기에 빠지지만 중앙 센터의 에스퍼 ‘백승우’에게 구출되면서 새로운 삶을 얻는다. “내 이름은… 백승우. 나이는
소장 100원전권 소장 9,000원
석삭
어썸S
3.5(2)
#오메가버스 #울보공 #군림수 #임신수 #하극상 #공시점 #알파가_된_베타공 #공을_잡아먹는_수 평생을 가까이 상사인 지오의 곁을 지켰다. 마음을 숨기는 것쯤이야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창성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그에게 자꾸만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 요즘 창성의 고민이었다. 자신이 지오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몇 년 전부터 이어진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감정뿐인 상황에선 자신의
소장 1,000원
알파 커플인 성원과 한빈. 연인답게 스킨십을 하고 관계도 맺고 싶지만 둘 다 알파라는 점이 문제였다. 그러던 중, 성원이 제가 박히겠다며 당돌히 나서는데…. * “진짜 할 수 있어?” “아, 나만 믿으라니까.” 짙은 페로몬과 함께 시퍼런 삼백안으로 저를 바라보면서도 걱정스러운 듯 묻는 한빈의 말투에 성원은 괜히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자부했다. 한빈보다는 제가 더 공부를 했으니, 제가 한빈을 리드해야 한다는 이상한 책임감이 올라왔고, 침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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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녁
노블리
5.0(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 등의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연한 경쟁 구도였다. 그들은 서로를 이기려 아득바득 싸우며 컸다. 누가 전교 1등을 차지하나. 여학생 하나를 두고 누가 먼저 꼬시나. 그렇게 성장한 둘은 이제 ‘누가 사정을 오래 참는가’로 딸잡이 내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성의 손에 X구멍이 막혀버린 지율. 생에 처음 맛본 극상의 쾌감은 오직 그의 손으로만 가능한 것이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지
소장 1,170원(10%)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