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리 치히로 외 1명
울프노블
4.2(38)
“……아버지와 형님의 정액으로 씨를 더 심어주세요.” 약혼녀를 차 사고로 잃은 요이치는 약혼녀를 잃은 슬픔보다 오히려 약혼녀의 오빠 쥰고와 아버지 케이스케와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 마음을 쥰고에게 들킨 요이치는 속죄를 위해 쥰고에게 몸을 바치고, 벌을 받으면서 몸과 더불어 마음마저 음란해진다. 장인어른에게 비밀로 하는 이 관계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리고 쥰고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케이스케를 향한 요이치의 또 다른
소장 3,500원
이와모토 카오루
시안노벨
총 6권완결
4.2(9)
일본 BL소설계를 대표하는 작가 이와모토 카오루의 국내 미발행 대표작, 「로셀리니가의 아들」전 시리즈 정식 발행! 유서 깊은 이탈리아 명문가 '로셀리니'가문은 세계 굴지의 대기업 '그룹 로셀리니'라는 얼굴 뒤에 시칠리아 '마피아 로셀리니'라는 어둠의 일면이 있는데….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있는 로셀리니가 세 아들들의 사랑 대서사. #1 장남 레오나르도Ⅹ평범한 직장인 아키라의 "약탈자"편 출생의 비밀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온 하야세 아키라와 그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스즈키 아미 외 1명
리체
4.4(23)
뇨인의 간절한 소망에 따라 선을 보게 된 호무라와 하치오의 장남 코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5년 전에 동침 의식의 상대역을 맡아 줬던 토와였다. 어른스럽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털이 풍성하고 어여쁜 백호가 된 토와. 그러나 그 태도는 묘하게 완고했고……. 정략결혼 당시에 약속된 조건에 따라 사이좋은 신혼부부를 열심히 연기하는 두 사람이었으나 수명 차이는 있어도 토와의 귀여움에 코키는 솟아나는 애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그는 동침
소장 3,800원
우미노 사치 외 2명
4.1(9)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후타바는 겉모습이 무뚝뚝해 보여 오해 받기 쉬운 타입이다. 그런 후타바에게 아즈마가 부담임으로 온다. 후타바와 정반대로 산뜻하고 남들이 호감을 갖는 타입의 아즈마는 금세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하고 후타바와 하잘것 없는 일상을 보내며 거리도 좁혀간다. 술김에 키스당한 일에 영향을 받은 후타바는 아즈마만을 생각하게 되자 수상하게 행동한다. 그런데 어느 날 아즈마의 정체——자각 없는 사람을 자각하게 만드는 것이
유에 츠키코
4.8(12)
지방철도회사, 니혼카이전기철도- 통칭 카이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입사한 아사카는 동료들이 질투 섞인 별명으로 「도쿄대」라 불리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타인의 감정 파악에 어둡기는 해도 그 누구보다 철도를 좋아하는데……. 그때 말을 걸어준 사람이 운수부의 운전사 이치카와. 아사카는 화려한 미남과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치카와는 혼자는 외롭다면서 방에 들이닥쳐 나베를 같이 먹게 된다. “나랑 사귈래?” 가벼운 말투
아오이 유유 외 1명
3.6(16)
인간계와 비슷한 천사의 나라. 꽃집에서 일하는 베타 아키는 엘리트 알파 천사인 알렉시스의 반려로서 알파 전용 학원 기숙사에 들어가게 된다. 형식상의 반려라 하더라도 기숙사생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고, 알렉시스의 본가에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아키 대신 오메가를 소개해주는 등 주눅이 드는 나날. 그런 환경에서도 그에게 어울리는 반려가 되기 위해 보답 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아키의 모습에 알렉시스의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는데……. 몸을 섞는 행위에서
이누카이 노노 외 1명
계모와 의붓형 아래에서 불우한 생활을 하던 청년 에럴드는 어느 날 몰래 숲에 들어가 산책을 하던 둘째 왕자 샤론과 만나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그에게 반해 버린다. 한편 샤론은 동생을 편애하는 형에게 속박당하며 진정한 친구를 원하고 있었다.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숲의 별궁에서 밀회를 거듭하며 어느새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왕궁에서 무도회가 개최된다. 에럴드는 샤론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왕궁에 가지만 그와 동생의 관계를 알
타카오카 미즈미 외 1명
크림 노블
3.3(15)
눈을 떴을 때 후지오는 없었다. 침대에도 방에도, 사방에 후지오의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데, 흔적은 하나 남아 있지 않았다. 티슈나 콘돔의 잔해도 돌아가기 전에 정리한 듯했다. 단지 몸에는 무수히 많은 흔적이 남았다. 손목에는 반점이 생겼고, 가슴은 아픈 데다가 울혈이 맺혔다.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흔적이 나루미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건 꿈이고, 몸에 남은 이 자국도 후지오가 만든 게 아닐지 모른다는 의혹을 품는
이마죠 케이 외 1명
4.0(1)
부탁한데이, 치도리. 오늘은 회사가⋯⋯ ‘바보같이 착하고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귀여운 치도리, 니가 너무 좋다.’ 치도리가 소속된 유령팀이라 불리는 잡무과. 이곳에 갑자기 나타난, 잘생긴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게 진득한 사투리를 쓰는 열정남 하리마. 부서 이동에 실연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힘든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치도리에게 하리마는 동료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데⋯⋯. 그와 동시에 뭐든지 열심히 하는 치도리의 모습은 ‘일>연애’였던 하리마에게
3.4(14)
――저를 안고 전부 먹어치워 주세요. 당신의 일부로 만들어 줘요. 환락가 구천루(九天楼). 재앙을 불러올 악마의 제물로 선택된 남창 츠키하를 의문의 남자가 기루에서 빼낸다. 스스로를 나이트 워커라 소개한 남자의 이름은 레온. 일족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신부를 맞이해야만 한다. 그 역할을 요구받은 츠키하는 이름뿐인 신부가 된다. 불길한 종자로 태어나 한 번도 사람답게 살아 보지 못한 츠키하. 사람의 피를 마시는 고독한 존재 레온. 언젠가 끝나
카와이코 외 1명
4.1(20)
페렌츠는 ‘모두의 애인’――. 너는 아름다워――. 소국 출신인 미하이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국왕의 전속 가수 카나리아가 된다. 음탕한 유흥이 횡행한 왕궁에 겁먹은 미하이가 만난 건, 요염한 색향을 풍기는 남자 페렌츠.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미하이는 솔직한 호의를 가지지만, 그의 역할은 ‘모두의 애인’……. 그 마성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고 발버둥 치는 한편, 페렌츠가 보이는 순수한 선망과 속박에도 저항하지 못하고――. 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