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리 치히로 외 1명
울프노블
4.2(38)
“……아버지와 형님의 정액으로 씨를 더 심어주세요.” 약혼녀를 차 사고로 잃은 요이치는 약혼녀를 잃은 슬픔보다 오히려 약혼녀의 오빠 쥰고와 아버지 케이스케와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 마음을 쥰고에게 들킨 요이치는 속죄를 위해 쥰고에게 몸을 바치고, 벌을 받으면서 몸과 더불어 마음마저 음란해진다. 장인어른에게 비밀로 하는 이 관계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리고 쥰고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케이스케를 향한 요이치의 또 다른
소장 3,500원
코즈키 모미지 외 1명
리체
3.4(15)
연구원 키릴에게는 아무에게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흔치 않은 ‘오메가’라는 것. 하지만 ‘알파’이자 책략가인 제2 왕자 게라심에게 들켜, 알파의 폭주를 억누르기 위한 성욕 처리 담당으로 사로잡히고야 만다. 첫 성행위, 익숙지 않은 몸에 쾌락을 주입당하고 임신하겠다 싶을 정도로 정을 받아들이는 나날. 그러나 차츰 게라심의 서툰 다정함을 접하며 마음이 끌려가는 키릴. 마음을 숨기고 싶지만 몸은 그를 원하는데…….
소장 3,800원
이토 유키 외 1명
3.8(24)
「내가 나오의 모든 것을 돌볼 거야.」 천애고아에 낯을 가리는 나오유키는 헤이즐 색의 눈동자를 가진 단정한 외국인 류시에게 갑자기 키스를 당한다. 반려가 되어 달라는 애원을 거절하지 못하고 류시의 호화 저택에서 생활하게 된 나오유키. 목욕, 식사, 안아서 옮겨 주기부터 부끄러운 행위까지……. 그가 직접 나오유키의 모든 생활을 돌보아 주는 동안 상냥함에 굶주렸던 마음이 뜨거운 구애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오유키는 류시의 엄
3.0(5)
오스트리아 역사 공부를 위해 동경하던 빈에 유학을 온 하루키. 고달픈 생활 속, 식비를 줄여서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자료 수집을 위해 방문했던 저택에서 쓰러지고 만다. 저택의 주인인 클라우스 후작은 그의 실태에도 화내지 않고 하루키의 패트런이 되어 지원을 해 주겠다고 제의한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워했던 하루키도 그의 거짓 없는 친절에 마음을 바꾸고 의지하게 된다. 신분의 차이는 있지만 두 사람은 좋은 친구 관계를 쌓아 갔다. 우연히 그의 체온이
아오이 유유 외 1명
3.6(16)
인간계와 비슷한 천사의 나라. 꽃집에서 일하는 베타 아키는 엘리트 알파 천사인 알렉시스의 반려로서 알파 전용 학원 기숙사에 들어가게 된다. 형식상의 반려라 하더라도 기숙사생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고, 알렉시스의 본가에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아키 대신 오메가를 소개해주는 등 주눅이 드는 나날. 그런 환경에서도 그에게 어울리는 반려가 되기 위해 보답 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아키의 모습에 알렉시스의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는데……. 몸을 섞는 행위에서
이누카이 노노 외 1명
4.1(9)
계모와 의붓형 아래에서 불우한 생활을 하던 청년 에럴드는 어느 날 몰래 숲에 들어가 산책을 하던 둘째 왕자 샤론과 만나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그에게 반해 버린다. 한편 샤론은 동생을 편애하는 형에게 속박당하며 진정한 친구를 원하고 있었다.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숲의 별궁에서 밀회를 거듭하며 어느새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왕궁에서 무도회가 개최된다. 에럴드는 샤론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왕궁에 가지만 그와 동생의 관계를 알
타카오카 미즈미 외 1명
크림 노블
3.3(15)
눈을 떴을 때 후지오는 없었다. 침대에도 방에도, 사방에 후지오의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데, 흔적은 하나 남아 있지 않았다. 티슈나 콘돔의 잔해도 돌아가기 전에 정리한 듯했다. 단지 몸에는 무수히 많은 흔적이 남았다. 손목에는 반점이 생겼고, 가슴은 아픈 데다가 울혈이 맺혔다.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흔적이 나루미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이건 꿈이고, 몸에 남은 이 자국도 후지오가 만든 게 아닐지 모른다는 의혹을 품는
스이쥬 미아 외 1명
비러버즈노블
4.2(49)
오메가버스×판타지 발정기가 오지 않아 버림받은 ‘쓸모없는 오메가’를 주운 자는……! 알파가 오메가를 지배하고, 알파의 아이를 임신하기 위한 도구로써 오메가를 직접 왕궁에서 관리하는 백국. 성인이 된 뒤에도 발정기가 찾아오지 않은 시아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쓸모없는 오메가’로 낙인 찍혀 왕궁 밖에 버려지고, 청년 의사인 이즈마가 그런 그를 구해준다. 처음 만난 시아를 다정하게 지켜주며 눈물을 닦아준 이즈마. 사실 그는 백국과 적대 관계인 흑국
소장 4,000원
카와이코 외 1명
4.1(20)
페렌츠는 ‘모두의 애인’――. 너는 아름다워――. 소국 출신인 미하이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국왕의 전속 가수 카나리아가 된다. 음탕한 유흥이 횡행한 왕궁에 겁먹은 미하이가 만난 건, 요염한 색향을 풍기는 남자 페렌츠.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미하이는 솔직한 호의를 가지지만, 그의 역할은 ‘모두의 애인’……. 그 마성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고 발버둥 치는 한편, 페렌츠가 보이는 순수한 선망과 속박에도 저항하지 못하고――. 왕의
코즈키 미야코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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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일본분이신가요? ……아니, 실례했습니다. 마르카 왕실분이십니까?” “네?” “아닙니까? 당신이 차고 있는 황금색 벨트는 분명 타마코 왕태후님의 것이었는데요. 마르카 왕국의 장인은 전통적으로 섬세한 금세공을 잘하지요. 특히 누금 세공은 이제 세계에서 마르카 장인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그 벚꽃 문양이 그려진 누금 벨트는 왕비가 된 타마코 님을 위해서 전 국왕 레오네 7세가 손수 디자인한 물건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입
유우키 에스 외 1명
3.8(6)
상사의 실수를 뒤집어쓰고 직장을 잃은 히사시는 오갈 곳 없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다가, 이 모든 불운의 씨앗이라고 생각되는 미대 동창생 카츠라기를 떠올린다. 모두의 인기인이자 ‘사랑받고 자랐다’는 수식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카츠라기. 그러나 히사시는 그를 누구보다 경멸해 마지않았다. 그는 히사시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족족 빼앗아 간 악마 같은 남자였다. 3년 만의 재회. 무작정 불러내서 주정과 화풀이를 한 끝에 어째서인지 카츠라기가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