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키 분게 외 1명
리체
4.0(42)
「내가 네 첫 남자야.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모든 게 평범한 미나토의 소꿉친구는 모든 게 완벽한 유우마.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여자 친구가 끊이지 않는 인기남이지만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미나토에게 달라붙어 짜증날 정도로 과보호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토에게 처음으로 여자 친구가 생겼다. 유우마는 들뜬 미나토를 놀리면서도 축복해준다. 그래서 깨닫지 못했다. -지나친 집착의 정체가 가혹한 사랑이었음을. 그리고 미나토를 되찾기 위해 유우마가
소장 3,800원
마츠유키 나나 외 1명
3.7(3)
너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불행이든 감당할 수 있어――. AR 석유연구소에 근무하는 사토는 같은 부서의 유능한 선배 오토나시를 짝사랑하는 중.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다짜고짜 화장실의 신에 빙의되어 주위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관계가 깊은 사람일수록 영향을 받는지 단순한 회사 동료조차 발기부전에 이르는 걸 목격한 사토는 일방적이라고는 해도 좋아하는 오토나시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오토나시가 고백하고
소장 3,500원
나쿠라 와키 외 1명
3.7(18)
——나도 너를 알고 싶어. 여러모로 흥미진진해. 산에서 조난당한 마사토를 구한 사람은 와일드하게 생긴 코사카라는 남자였다. 처음에는 그 생김새를 보고 ‘곰이 나타났다!’하고 놀랐지만, 예상과 달리 코사카는 다정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마사토가 한결같이 숨겨 온 하반신의 비밀을 코사카에게 들키고야 만다. 그 비밀을 보고 흥미가 일었는지 코사카가 갑자기 음란한 곰으로 변신하고! 마사토는 겪어 본 적 없을 정도의 쾌감을 맛보고 완전히 녹다운 된다
코즈키 미야코 외 1명
크림 노블
0
“당신은 일본분이신가요? ……아니, 실례했습니다. 마르카 왕실분이십니까?” “네?” “아닙니까? 당신이 차고 있는 황금색 벨트는 분명 타마코 왕태후님의 것이었는데요. 마르카 왕국의 장인은 전통적으로 섬세한 금세공을 잘하지요. 특히 누금 세공은 이제 세계에서 마르카 장인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그 벚꽃 문양이 그려진 누금 벨트는 왕비가 된 타마코 님을 위해서 전 국왕 레오네 7세가 손수 디자인한 물건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입
마사키 히카루 외 1명
3.0(5)
진심으로 네가 귀여워…… 아니, 야해 보이는데 어떡하지? “네 얼굴이…… 이랬었나? 뭐라고 해야 하나, 진짜 귀여운데.” ――취객에게 성희롱당하던 아리무라 유키히사를 구해 준 건 알바처 단골인 타카세 케이시로. 어른스럽고 멋있고 듬직한 타카세를 향한 마음은 어느새 연심으로 바뀌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카세가 여행지에서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만년필을 가지고 돌아온다. 수상하게 여기면서도 [케이시로 씨와 사귀기]라고 썼더니, 뜨거운 눈빛을 한 타카
이마죠 케이 외 1명
4.0(2)
맛있는 상차림을 눈앞에 두고 나중으로 미뤄야 하다니―. 야에가키 하루키는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전에 실업가였던 사촌의 아파트에 살면서 그의 딸, 미우를 돌본다. 일족의 후계자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게서 아무런 존재 가치를 못 찾는 하루키였지만, 미우가 여름 감기에 걸린 것을 계기로 동네 공장의 미나세와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과거의 일 때문에 거의 잠을 자지 않는 미나세. 강압적이고 표정도 읽기 힘들지만 하루키는 그
상관비설
비숍 플러스
3.4(17)
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진과 나, 그러니까 ‘두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아진과 아주 우연히 재회했다. 놈은 집안도 좋고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옛날부터 인기 있었다. 나야 뭐 평범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며 살았고. 어쨌든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 녀석, 나에게 묘하게 굴고 있다. 도대체가 잘해 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뭐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