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구
LINE
3.8(12)
“이거 놔라……?” “그만 못 두겠는데.”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성기를 엉덩이 사이로 깊게 박았다. 전기가 짜릿하게 올라서 두 다리가 벌벌 떨렸다. “악! 악! 야!” 이런 느낌은 생전 처음이었다. 자연스럽게 욕구를 푸는 건 혼자 할 뿐이었는데, 홀로 야동을 보며 뒤를 쑤셔 보았지만 늘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의 엉덩이는 처음인 게 놀라울 정도로 깊게 남자의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질척한 소리가 이어지고, 끙끙거리는 신음이 연신 흘러나왔다.
소장 1,800원
소미여신
젤리빈
4.5(11)
#현대물 #오해/착각 #전문직물 #원나잇 #손님과주인 #코믹/개그물 #삽질물 #미인공 #단정공 #능욕공 #무심공 #평범수 #호구수 #소심수 #순진수 '퍼스널 쇼퍼' 라고 쓰인 간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면 쭈삣거리는 한 남자. 엉성하게 기른 머리에 유행 지난 옷의 그 남자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사실 그는 오늘 성인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그 가게를 찾은 것이다. 상당히 비싼 가격의 그 가게의 특이점은, 하루 한 명의 손님만
소장 1,000원
영수씨
비욘드
총 5권완결
4.4(627)
잘나가는 건축회사의 디자인 부 리노베이션 팀 김태라는 친구 형 차재익 대표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3년간 어째 말단사원. 그에게는 술김에 낯선 곳, 낯선 남녀와 아침을 맞이하면서 생긴 내용증명만 17통쯤. 술버릇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두고 전생에 수절한 것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동료도 있을 정도. 그 버릇이 발단이 되어 카사노바로 유명한 차재익 대표의 대리 승진 조건으로 씁쓸한 하룻밤을 보내기도하고, 사업부 마병희 대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9,500원
예신
3.0(1)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전문직물 #재벌 #잔잔물 #성장물 #미인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후회공 #재벌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순정수 부모와 사회가 가지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산 덕분에 대기업 계열사에서 일하는 시언. 신입사원인 시언은 곽재희 과장을 보조해서 회사 쇼핑몰에 최고급 브랜드 더 블루 라벨을 입점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거의 성사시킨다. 그러나 폭압적이고 이기적인 팀장과 곽 과
송닷새
3.0(3)
#현대물 #원나잇 #전문직물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무심공 #미인공 #강공 #사랑꾼공 #츤데레공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허당수 변호사 현수는 이런저런 일에 치여 사는 평범한 인간이다. 클럽과는 큰 인연이 없지만 친구들과의 모임 때문에 클럽을 찾게 된 현수. 친구들이기는 하지만 변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어색한 분위기에 술을 연거푸 들이킨 현수는 비틀거리며 화장실을 찾는다. 그
육지성
북팔
총 3권완결
3.5(2)
주인공이 ‘잠든 사이’에 그를 훑고 간 세 남자의 고수위 로맨스. ‘인우’와 ‘태민’의 만남에서부터 동거,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10년에 걸친 두 남자의 달달하고 위태로운 러브스토리. 인간의 가장 치졸한 본성인 자유로울 수 없는 성욕(性慾)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 외도, 불륜, 관음, 타락에 관한 현실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하즈키 미야코 외 1명
울프노블
3.6(11)
변호사로서 성실하게 일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유이치는 짝사랑하던 친구의 결혼식 날, 위험한 느낌을 풍기는 남자 후시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난생처음 동성과 하룻밤을 보낸다. 유이치는 뒤늦게 후회하며 그를 잊기로 마음먹지만, 업무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찾아간 야쿠자 사무실에서 후시미와 재회하게 되는데……. “일반인이 야쿠자에게 부탁을 하려면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지.” “즉, 교환 조건으로 나 자신을 당신에게 바치라
소장 2,500원
카타기리 바바라 외 1명
3.9(8)
이탈리아의 웨딩 사업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출장을 온 카즈히코. 그런데 그가 점찍은 도시 팔레르모는 마피아의 소굴이었다! 정신없이 일에 매진하며 고군분투하던 카즈히코는 어느 날 아침 눈앞의 현실에 경악하게 된다.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웬 낯선 남자가 있었던 것. “어제 나와 함께했던 근사한 밤이 전혀 기억 안 나는 건 아니지?” 발레리오라는 이름의 그 남자에게서 부리나케 달아난 카즈히코는 그가 마피아 패밀리 카사리노 가의 간부임
소장 3,500원
황곰
더클북컴퍼니
총 2권완결
4.4(688)
“겁나?” “처음이라.” “뭐가? 설마 섹스는 아니겠지?” “그럴 리가 없잖아.” “…….” “안기는 게 처음이야.” 3년 동안 동거하던 애인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 차이고 만 서은우. 상실감에 사로잡혀 있는 친구도 위로할 겸, 그런 은우의 휴가 기간 동안 잘 접대해서 계약을 따내야 할 상대를 맡긴 은우의 친구 박원효 덕분에, 은우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인재 차정호를 만나게 된다. 만사 심드렁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정호에게 처음에는 반감을 느낀 은우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3.9(58)
현재 슬럼프에 빠져 있는 판타지 소설 작가 천평화는 요즘 술만 마셨다 하면 모텔에서 혼자 눈을 뜨곤 한다. 몸 상태로 보아 누군가와 밤을 보낸 것이 분명한데 기억에는 전혀 없고, 반지하 방에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술친구 신세계가 유일.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평화에게 말을 건 외국인 넬은 자신과 평화가 이미 여러 번 함께 밤을 보낸 사이라고 주장하며 평화를 꼬시고, 긴가민가하면서도 평화는 그와 함께 밤을 보내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