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노스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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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임을 깨달은 지 오래였지만 경험이 없던 주원. 위기감에 어플에서 한 남자를 만나 원나잇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남자가 가져온 큰 주사기는 대체 뭐에 쓰이는 걸까? * 병원이 아닌 곳에서 보는 주사기는 어색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감도 오지 않았다. “궁금해요? 호기심이 많네요.” “어디서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몰라도 돼요. 어차피 알게 될 거니까.” 정한 듯하면서도 싸늘한 말투가 공기를 무겁게 떨어뜨렸다. 달라진 공기의
소장 900원(10%)1,000원
탈레
*본 작품에는 피스트퍽, 강압적 관계 등의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산에서 비를 피하던 중, 재하는 그만 뱀을 죽여버리고 말았다. 찜찜함에 산에서 나오려 하다 기이한 남자를 만나고, 소름 끼치는 미형의 사내는 재하에게 몸을 대줘야 한다고 하는데…. * “말했을 텐데. 대신 몸을 대줘야 할 거라고.” “자, 장난….” “씨받이 뱀을 죽였으니. 그 값을 치러야지.” 두둑, 남자가 목을 소리 내며 손으로 주물럭거렸다. 곧 스산한
김퇴사
이탈리아 남부로 자유 여행을 온 강누리.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고생하던 중, 친절한 마르코와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의 태도가 돌변하기 시작하는데……. * “옷 벗어.” 마르코가 말했다. “……시, 싫어.” “여권과 지갑. 돌려받고 싶지 않아?” “돌려줘!” “적당히 즐기면 돌려줄게.” “…….” “그리고 이런 거 걱정하는 것보다 살아서 돌아가는 걸 먼저 걱정해야지.” 바닥과 벽에 묻어 있는 붉은 자국이 물감으로 인한 것인지 피
무자치
노블리
4.2(5)
*본 작품에는 산란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름휴가를 맞이해 강릉 해수욕장으로 떠난 연우. 그는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한 탓에 여유로이 해변을 떠다니다 그만 잠에 들고 말았다. 반쯤 무거워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니 해변은 어느새 아득히도 멀어져 있고, 육지로 돌아가고자 팔을 휘적거리던 연우의 발에는 말랑한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젤리탱탱
4.0(3)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체 훼손, 강압적인 관계, 배뇨플, 모유플, 자보 드립 등) 열렬한 신자인 부모님의 성화로 구원교의 가드로 일하던 민규. 이곳의 밑바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자로 발현하고 말았다. 어제까지 같이 순찰을 돌던 동료들과, 셀 수 없이 많은 남자들에게 돌려져 능욕당했다.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반항하며 난동이 반복되고,
소장 1,350원(10%)1,500원
비솔
(주)에브리웨이
총 152화
4.9(2,892)
빙의를 했더니 낯선 천장이 아닌 낯선 쇠창살이 날 반긴다. 웹소설 ‘숨저만’의 최고 빌런으로 빙의 한 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교도소 안이었다. “왜… 왜 하필 체포 된 이후인데?” 나는 법의 보호 아래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 법의 철퇴를 맞아 교도소 생활을 하고 싶던게 아니었다. [ 저주 : 사신의 등가 교환 (L) - 악행과 비례하여 생명력과 전투력을 얻습니다. ] [ 악행 수치 - 31% ] [ 생명력 수치 - 50% ] [ 전투력 수치 -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900원
총 150화
4.9(6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
리즐리안
5.0(2)
*본 작품에는 납치, 감금, 다공일수, 강압적 관계, 폭력적 묘사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다 되레 붙잡힌 로웰드. 악마 가론은 로웰드의 정기를 빨아먹기 위해 자신이 지배하는 촉수와 소악마들까지 동원해 그를 처참히 능욕한다. 출구 없는 지옥 속, 뒤늦게서야 나타난 체빌이 로웰드를 구해주는데…. “아아, 체빌 님. 체빌 님….” 그러나 로웰드는 구원받은 후에도 가론이 저주처럼 남긴 미약 성분 때문에 힘들
소장 1,080원(10%)1,200원
녹은
실직 위기에 처한 말단 산타, 김우주. 그는 실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모두 꺼리는 특급 임무에 지원한다. [산타 할아버지, 올해는 삼촌에게 애인을 꼭 만들어주세요.] ‘잠깐만. 이게 소원이라고?’ 선물 의뢰서에 적힌 내용에 우주는 당황하지만, 결국엔 용기를 내기로 하는데……. * 식탁 위를 더듬거리던 손이 겨우 모서리를 찾아 붙잡았다. 그렇지 않으면 제 뒤에 선 남자를 어떻게든 뿌리치고선 도망치게 될 것만 같았다. “그… 그
아무거나얍
페이즈
4.6(105)
그럭저럭 망한 인생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진호는 소꿉친구네 집에 반찬 받으러 갔다가 같이 납치당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그와는 다르게 항상 반짝거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올 거라고 믿으며 버텼는데 달려온 다섯 명은 정말 친구만 홀랑 구했다. 그렇게 죽은 진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방 안. 심지어 1년이라는 애매한 시간을 회귀한 상태였다. 다시 그렇게 외면받으며 죽기는 싫은데 납치 피하자고 절교하기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친구였고, 몸이라도
소장 17,780원
꾸밍크
이색
4.3(864)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소장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