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날개
비욘드
4.3(1,073)
아직 말을 떼지 못한 다섯 살짜리 어린 동생과 함께 재민은 고된 상황에서도 언젠가 세상이 자신에게도 친절을 베풀어줄 것이라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현실은 마냥 녹록치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의 허름한 구멍가게가 허물어지고, ‘국수 한 그릇’이라는 간판을 단 국수 가게가 새로 문을 연다.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듯한 세 명의 남자들에게선 어쩐지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져, 집 앞에서 마주칠 때마다 재민은 도망치기 일쑤지만, 어느
소장 5,500원
녹기
페이즈
총 6권완결
4.4(392)
꿈일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거지가 되어 버린 게, 스무 살인 그가 소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게 현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매달 보름. 그날에만 찾아오는 기괴한 증상이 있었으니. - 너, 너무 아파……. 제발 누가 나 좀……! 느닷없이 찾아온 이상한 증상, 이상한 세계. 마냥 가짜 같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빨아들인 것처럼 생생히 빛나는 남자가 그의 손을 잡아줬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혼자 울지 말려무나. 언제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루샴
글로번
총 3권완결
4.4(75)
- 해룡은 썩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겠느냐! - 나오지 않으면 동해 바다의 물고기를 싹 잡아 씨를 말리겠다! 겨울 날, 바다 밖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된 동해 용왕의 아들, 해룡. 바깥이 시끄러운 통에 육지로 올라간 그는 태황의 자손인 강목 대군, 금정을 만난다. 영물인 제 앞에서 달달 떨면서도 큰소리치는 소년을 놀리는 데 재미가 든 해룡은 10년간 금정의 곁에서 머무르기로 결심하는데……. “내 십 년간 네 말은 무엇이든 들어주마.” **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송닷새
젤리빈
3.4(12)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복수 #조직/암흑가 #키잡물 #첫사랑 #스폰서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순정공 #다정수 #순진수 #평범수 #단정수 #순정수 보이스피싱 조직 간의 쟁탈전 속에 누나를 잃은 주인공과 아끼는 비서를 잃은 폭력 조직 두목이 복수를 완성한다. 그리고 그 복수의 끝에서 만나게 된 애정의 대상..... "아무리 그를 취해도 질리지가 않았다. 이상한 몸이었다."
소장 1,000원
4.3(1,076)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