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혜윰
g노벨
총 5권완결
4.0(27)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기억해 설태하. 내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내 잘못이야." 죽은 자를 살렸다, 그것은 금기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그러니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 지옥이며, 나의 잘못이며 죄업이다. 전부 나의 욕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수많은 회차에서 나는 금기를 어긴 벌을 받듯이 너에게⋯ 죽어야 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네게, 몇 번이나 심장을 내주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마, 아무것도 떠올리지마. 설태하 너는 그저⋯, 행복한 기억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퍼리딩딩
더클북컴퍼니
4.1(7)
‘……당신 목에서 나는 이 향기는, 대체 뭡니까.’ 알파와 오메가가 세상에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어느 시기, 대한민국. 수도 방위 군단 316 방위 대대에 새 중대장이 오기로 한 날, 중사 이현우는 하필 지각을 하는 바람에 헐레벌떡 출근한다. 출근길에는 차에 치일 뻔하고, 가까스로 도착한 부대는 이현우만 모르는 너튜브의 '초월 통역 대위' 이야기로 떠들썩.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새 중대장은, 아침에 교통사고가 날 뻔했던 차의 차주이자 화제의 '
이주웅
페로체
총 6권완결
4.3(129)
「악플을 갈긴 자, 그 죗값을 책빙의로 받으라.」 C급 가이드 박가람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의 애독자였다. 삶의 소소한 낙이던 그 소설이 주인공을 무참히 죽이고 S급 히어로의 영웅담으로 끝이 나자, 가람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생처음 긴 악플을 달고 잠들어 버린다. 결말에 달린 악플들에 상처받은 작가는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해 버리고,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그 소설에 가람이 빙의되어 버렸다는 것! 그리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