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종료되면, 문이 잠긴 검사실 안에서는 비밀스러운 열기가 차오른다! 갓 스무 살, 눈앞에서 친부에 의한 어머니의 죽음을 목도한 정노아. 사건을 맡은 검사 여무진의 눈에, 녀석은 몸만 자란 채 세상에 홀로 남겨진 어린애였다. 그런 이유로 무진은 노아의 보호자가 되었다. “집안일 정도는 제가 하게 해 주세요.” “…….” “저녁도 제가 할게요. 솔직히 검사님이 한 밥, 진짜 맛없어요.” 무진은 노아에게 머물 곳과 기대도 될 어른이 되어주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