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노
블루브
총 7권완결
4.9(156)
"헌터 잭슨 카터는 어느 날 아라크론의 여왕을 암살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여왕의 목을 자르고 몇 주 뒤, 잭슨은 아라크론의 식장에서 드레스가 입혀진 채 눈을 뜨게 되는데……. [인간 잭슨 카터는 아라크론의 왕 칼린트 라크론과 혼인하여 아라크론의 왕비가 되는 데 동의합니까?] 잭슨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제 신랑이 될 커다란 존재를 보았다. 날렵한 콧날과 각이 잡힌 하관, 그리고 훌륭한 흉근. 상반신만 보면 인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4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414화완결
4.8(2,754)
‘본받을 것 없는 사형의 곁에 어느 사제가 남아 있겠느냐.’ 쓰레기 같은 삶이었다. 하나뿐인 사제, ‘우사’에게 ‘사형다운 사형’이 되고 싶단 소원은 이루지 못했고, 우사와 늘 비교되는 일상에 열등감만 켜켜이 쌓였다. 그렇게 흘려보낸 세월의 끝에서 결국 나는 혼자 남겨졌다. 스승님은 죽기 전에 나를 부르지 않았고, 사제는 일방적으로 절연을 통보했다. 그 끝에서 우사가 내 목에 겨눈 건 무엇인가. 깊은 절망 속에서 다시 눈을 떴을 땐 16살, 우
소장 100원전권 소장 40,900원
이은규
비욘드
총 9권완결
4.7(2,873)
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몸담을 수밖에 없었던 천세주.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중 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애를 만나 그에게 작은 선의를 베풀게 된다. 그 가벼운 마음이 이렇게 무거워질 줄 알았더라면, 너를 데려오지 않았을 텐데. * “내가 말했잖아. 항상 당신이 먼저였다고…….” 언제나 날카로운 시선이 오늘따라 무뎠다. 천세주의 눈빛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득했다. “그러니까 책임져.” 모두 천세주가 먼저였다. 그가 먼저 제게
소장 1,700원전권 소장 26,100원
바밀씨
유즈
총 5권완결
4.5(220)
*주의 :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약물의 이름과 용도는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허구입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경/분야: 시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왕족/귀족 *관계: 애증, 첫사랑, 계약, 신분차이 *인물(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연상수, 헌신수, 임신수, 짝사랑수 *소재: 구원, 복수, 질투, 오해/착각, 회귀물 *분위기: 애절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레콩
페로체
총 6권완결
4.6(195)
최애의 최애고양이로 빙의했다. 그것도 이상한 시스템창이 보이는 고양이로. <집사 후보 발견! 괭이 시스템 곧 발동합니다!> 「생존미션! 얼어 죽기 전에 눈앞의 집사를 들이라냥! ლ(=ↀωↀ=)ლ 생존율 0.88833214609% ▷들인다 ▷들인다냥! (생존율 5% 상승효과)」 아니, X같은 말투부터 어떻게 해봐. [알림! 아가집사가 우울해하고 있다냥……… (^._.^)ノ ▷배까기 ▷배까기냥! (호감도 12% 상승효과)] 하…. 가오 상하게. 나
소장 800원전권 소장 14,600원
박이끄
4.3(72)
*본 작품은 외전 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불륜, 배신, 출생의 비밀…. 온갖 개판 키워드가 난무하는 막장 소설 속 악역의 오빠로 빙의했다. 가족 몰살 엔딩을 피하려면 악역 동생을 개심시켜야만 한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나 안 피할 거야?” …근데 왜 남주가 여주 말고 나한테 직진하냐?
소장 400원전권 소장 12,200원
에고이스타
피아체
4.2(99)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700원
닥터세인트
블릿
4.6(247)
“뭐 하고 지냈어? 나 없는 10년 동안.” 10년 전 버린 동생, 주혜성이 문성하를 찾아왔다. 과거의 죄책감을 잊지 못한 문성하는 주혜성의 제안에 따라 동거를 시작하고,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며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그 선택은 동생의 쳐놓은 거대한 덫의 일부였는데. “주혜성은 내가 죄악을 저질러 가며 선택한 내 연인이니, 그 어떤 고통을 감수한다 해도 상관없었어.” “형.” “나에게 지옥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혜성아.” 거짓처럼 찾아온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3,100원
클나무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6(26)
인생은 적당히.’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결코 적당히 하지 못했던 전직 형사, 지하준. 직업도, 애인도, 삶의 모토도 잃고 흥신소를 운영하며 살아가지만, 그 자포자기가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음을 어린놈, 유담을 통해 깨닫게 된다. 비록 그가, 하준의 전 애인을 조사해 달라고 찾아왔지만 말이다. - 책 속에서 “사연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 하준이 들어 올린 채 코를 박고 있던 그릇을 떼고 남자를 응시했다. 그 새초롬한 눈매에, 맞은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솔레이
총 3권완결
4.4(17)
마법이 성행한 마도국가 루브럼이 멸망하고,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나 250년을 시간의 틈에서 떠돈 마법사 리온.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낯선 나라의 5황자를 만난다. 왜인지 만날 때마다 죽어가기에 구해줬더니, 황자는 아예 리온을 구원자라고 여기며 자신의 시간으로 끌고 와 옆에 착 붙여 놓았다. 250년 후의 미래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한 리온의 시간. 그리고 리온의 순수한 의도를 매번 곡해하는 황자 전하. 황제가 되겠다기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스카이
4.5(25)
어느 날 시체가 살아 움직인다는 괴상한 소리와 함께 세계연합국의 초능력자 특수 부대인 ‘아테네’에 거대 도시 파라디수스의 구원 요청이 쏟아져 들어왔다. 하지만 오히려 초능력자에게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아테네 소속 소위, 공수현은 함께 파견된 모든 동료를 잃고 혼자가 된다. 폐허 속, 좀비들 사이에서 외로움에 허덕이던 그는 우연히 다 죽어 가던 한 사람을 만난다. [파라디수스 요한 초능력자 특수 부대] 파라디수스의 군인이자 같은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