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전작과 ‘고쳐 쓰기 귀찮은데’의 세계관 및 주요 사건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단체, 사건 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한 허구이며 실제와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 강압적인 관계,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파의 본능을 경멸해 페로몬샘을 제거하여 스스로 베타가 된 서기찬은 집안에서 천대받는 오메가 박모윤을 동생의 계약 결혼 상대로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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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에는 비도덕적 범죄 요소 및 폭력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평정한 스타 감독, 연원경. 지독한 완벽주의자인 그의 앞에 차기작 <비등점>의 오디션을 보러 온 무명 배우 안의진이 나타난다. 의진의 순수한 눈빛은 견고하던 원경의 세계를 예기치 않게 흔들어 놓는다. 사기 계약과 빚, 그리고 추잡한 접대 요구까지. 의진의 세상은 단 한 번도 해가 들지 않는 긴 겨울이었다. 그럼에도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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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알림] 故채도원님께서 20XX년 5월 27일 11시 20분 별세하셨음을 삼가 전합니다……. 계절이 무르익을 적마다 윤재는 마음속의 애정을 꺼트렸다. 시간은 원래 많은 것을 희석하니까, 그를 향한 애틋함도 이 삶의 끄트머리에선 언젠가 사그라들 거라 믿으면서. 첫사랑이었다. 잊고 살았던, 잊고 살아 보고자 했던 첫사랑. 그리고 9년 만에 성사된 채도원과의 재회는, 그의 장례식장에서야 이뤄졌다. ‘아, 이거 현실이구나.’ 채도원이, 진짜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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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이민족 알파 공X상처를 가진 오메가 수] 마을 밖에서 외롭게 살아가던 아젠은, 근처 숲에서 잔가지를 줍다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던 이민족 아이 크란을 발견하고 오두막으로 데려온다. 꾀죄죄한 그를 씻기던 중 겨드랑이 부근에서 수상한 표식을 발견하게 되고 혹여 산맥 너머 제국의 노예 표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크란은 발현기를 거치며 성인이 되는데. 그런데 어쩐지…… 그의 시선이 조금 묘하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 본 작품은 2018년 개인지로 출간된 작품으로, 등장인물의 이름과 일부 내용 수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친구〉연인 #미남공 #다정공 #유죄공 #본심숨기공 #미인수 #능력수 #상처수 #짝사랑수 #쌍방짝사랑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사람이 고백하면 넌 어떨 것 같은데?” 어린 시절부터 타인에게 차갑고 단호했던 이석희는 선 안의 사람, 이를테면… 성이현에게만은 다정하고 한없이 너그러웠다. 저 아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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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가 소개팅을 한다. 왜 이렇게 불편한 걸까? 감식 연구원 원우는 단짝 친구 세드릭이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긴 부정 끝에 그 감정이 짝사랑이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베타였던 몸이 오메가로 발현된 것을 깨닫는다.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도망치려는 원우 앞에 세드릭은 영주권을 위한 ‘계약 결혼’을 제안하며 막아선다. ‘도주’를 막겠다며 소개팅의 목적이던 ‘결혼’으로 붙잡는 세드릭.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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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가을,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은 강해령부터 버렸다. 일방적인 문자 이별 통보, 경기 중 난투는 물론 잠수 이사까지…. 이교영에게 병보다 두려운 건 강해령 인생에 실점이 되는 일이었다. 6년 뒤, 난치도 모자라 이제는 수면 장애까지 안고 살아가던 어느 날. 어렵게 입학한 대학에서 이교영은 강해령과 우연히 재회했다. 분실한 지갑의 습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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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짝사랑해 오던 우현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걱정되어 문자를 남긴 도율은 예상치 못한 존댓말 섞인 답장에 당황한다. [ㅇㅇ병원 5007호에 있습니다.] 문자를 보낸 것은 우현이었다. 그에게 답장이 와서 기쁜 한편 의문이 들었다. “웬 존댓말이지?” 우현은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도율에게 존댓말을 쓴 적이 없었다. 도율은 그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혹시 다친 곳이 몸이 아니라 머리 아니야?’ 갑자기 거리를 두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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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원작인 <샛별 공주님은 꽃길만 걷는다>의 내용에 따르면……!”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등장인물, 여주의 시스콤 오빠인 레토 르넨에 빙의했다. 소설 내용을 달달 외우다시피 한 오타쿠 여동생과 함께. 이 소설은 평민이지만 샛별처럼 아름다운 여주인공, 아스테리아가 자기를 첩으로 삼으려는 영주를 피해 오빠와 도망치다가 남주를 만나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스테리아 르넨! 오늘에야말로 네 오라비, 레토 르넨을 첩으로 삼고 말겠다!”
- 〈후궁담밀월〉은 2013년 개인지로 초판 발행되었으며, 2023년 이북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 일부 문장과 표현을 다듬었으며, 신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제화국의 힘없는 왕, 이연. 대비의 끈 없는 인형이자 허수아비 왕으로 겨우 목숨을 연명하던 그의 앞에 나타난 대장군 백경화. “전하, 미천한 소신에게 청이 하나 있사옵니다.” “…그게, 무어냐?” “부디 청하옵건대, 소신을 전하의 후궁 삼아 주시옵소서.” “……!” “소신, 그것만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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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이 동료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나를 죽이려드는 그들에게서 달아나던 도중 인간을 해치는 델타 종을 마주쳤다. 동료들이 델타 종에게 무참히 죽어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고, 이제는 내 차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돌아봤을 때는 가슴이 아리도록 따뜻한 눈빛이었다. ‘그것’은 천천히, 천천히 내게 다가와 나를 조심히 들어 안았다. 나의 뒷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감싸고, 늘어진 내 머리에 제 뺨을 애틋하게 기대었다. 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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