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브
MANZ’
총 2권완결
4.5(65)
삶의 원동력인 가족을 모두 잃고, 폐건물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이었다. “죽기엔 아까워.” “…….” “살아, 반드시.” 낯선 남자의 말이 위로가 되어 살아왔건만. 빚에 시달리다 매형의 권유로 클럽 자비에서 ‘204번’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해가 지면 늘 입 벌린 밤이 다가와 괴롭히는 곳. “윤우정, 안 돼.” “이 일. 형이 먼저 제안해서 시작한 겁니다.” 차이환의 만류에도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이젠 익숙하고도 그리웠던 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소문
피플앤스토리
4.5(159)
“그때의 소년에게 건배를.” 낡은 시기를 위태롭게 버텨내는 소년. 그리고 남자. 이 만남이 있었기에 서로가 버텨낼 수 있었던 시간. 호황기는 이미 20년 전에 지나간, 작은 시골 마을의 관광호텔 함도 온천호텔. 중국인 소년 이셴은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를 해버린 누나 대신, 호텔 디너쑈의 공연에서 여장을 하고 줄타기 묘기를 하고 있다. 곡예단의 인기 곡예사인 누나가 없으면 호텔과의 장기 재계약은 물 건너가는 상황. 이셴은 재계약까지만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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