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브
MANZ’
총 2권완결
4.5(65)
삶의 원동력인 가족을 모두 잃고, 폐건물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이었다. “죽기엔 아까워.” “…….” “살아, 반드시.” 낯선 남자의 말이 위로가 되어 살아왔건만. 빚에 시달리다 매형의 권유로 클럽 자비에서 ‘204번’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해가 지면 늘 입 벌린 밤이 다가와 괴롭히는 곳. “윤우정, 안 돼.” “이 일. 형이 먼저 제안해서 시작한 겁니다.” 차이환의 만류에도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이젠 익숙하고도 그리웠던 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쓴은
녹턴
4.7(992)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레이라
민트BL
3.5(19)
마사지 샵 Let’s Relax에서 만난 까칠한 모델공 강세훈과 오만방자 재벌수 윤지원의 험난한 연애 이야기. 강세훈 : 무명 모델로 현재 생활을 위해 Let’s Relax에서 마사지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내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지만 어떤 연줄도 없어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모델의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지내던 어느 날, 종종 그곳을 찾던 단골손님 윤지원에게 지명을 받게 되는데…. 첫 만남부터 불쾌하기 짝이 없
NAPUL
톤(TONE)
4.0(536)
◆ 작품 소개 철저한 자기 관리로 화류계에 군림하는 탑호스트 안치윤. 상류층 사모님들의 은밀한 파티 도중 생전 본 적 없는 묘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난다. 온몸을 휘감은 최상위 명품과 매끈한 미모, 마른 근육으로 뒤덮인 몸, 감정이 결여된 깊은 눈. 장소가 장소니만큼 남자는 떠오르는 후배인 게 분명한 상황, 이런 될성부른 싹은 처음부터 잘라 내야 했다. 모진 협박을 가하면 도망칠 것이다. 그렇게 믿었는데……. “전혀 새로운 타입을 보냈네. 입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나초
더클북컴퍼니
3.9(185)
“윤 부장님, 대체 저에게 이러시는 이유가 뭡니까.” 《알아서 뭐합니까? 제가 말씀드렸었지요.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성공에 대한 야망이 남다른 건설회사의 부장 정준태는 사장의 큰딸 윤지와 결혼해서 출세하고자 하지만, 자신의 유능한 장녀가 부하 직원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사장은 두 사람을 갈라놓고 대신 첩에게서 본 막내딸을 붙여 주려고 한다. 윤지에게 차이고 실의에 빠진 준태는 중요한 계약이 걸린 접대 자리에서 재벌 3세 윤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