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란
WET노블
총 2권완결
4.1(69)
대학생 기자 유선해. 그는 대학기자상을 받겠다는 열망 하나로 비밀스러운 연합동아리 취재를 시작한다. 캠퍼스 인조이 클럽. 발정기를 맞은 오메가와 알파가 은밀한 모임을 갖는다는 연합동아리라는데. 대학생의 섹스 스캔들? 특종! 단독! 스펙 쌓기에 이성을 잃은 유선해는 막무가내 취재를 시작한다. 단,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이자 편집장인 정수헌에게는 비밀. 정수헌이 유선해를 짝사랑한다는 것도 따지자면 비밀. “부편집장이 회의 전날에 술을 마셔?! 네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쓴은
녹턴
4.7(1,004)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