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
텐시안
총 149화완결
4.5(788)
전쟁은 참혹했다. 수많은 가이드들이 전쟁에 끌려왔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에스퍼들을 케어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에 억지로 끌려왔고, 나 때문에 수많은 피를 보아야 했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저 때문에….” “편하진 않네요. 혼자 자기 무서우니, 이강 씨도 옆에서 같이 주무시죠.” “예, 예?” “제 옆에 누우세요.”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600원
유체이탈
모드
총 125화완결
4.6(898)
알 수 없는 존재에게 몸을 빼앗겼다. 위즈는 제 몸이 하는 악귀 같은 짓을 지켜만 봐야 했다. 세계를 파괴하고 생명을 학살하는 것을. 이것은 잔인한 운명이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그 지옥에서 한 남자에 의해 구원받았다. 대륙의 수호자, 카이샤벤 드 워렌 대공에게. 위즈는 죽음으로써 평온을 얻었고 그렇게 눈을 감았다. 그러나, ‘…심장이, 왜… 뛰고 있지?’ 다시 깨어났을 땐 8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악몽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채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200원
후추스파클링
BLYNUE 블리뉴
총 98화완결
4.7(873)
*본 도서는 심령 현상과 퇴마 의식 등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빙의물 #설정상소꿉친구공 #가끔쎄하공 #남들에겐다정한척하공 #게임하다말았수 #현실이랑설정거의같수 [플레이어 ‘이재윤’ 님, 늦은 밤의 학교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불친절한 퇴마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재윤. 그가 눈을 떴을 땐, 자신이 플레이하던 퇴마 게임 ‘늦은 밤 학교에서’에 빙의한 상태였다! 게임 속 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500원
김빠
시크노블
총 106화완결
4.5(970)
* <증후군>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18일 월요일부터 주5화(월/화/수/목/금) 연재됩니다. * “전 이야기 끝낸 적 없는데요, 형.” 지금 이 새끼가 뭐라고 지껄이는 거지? “형 집에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인간을 그렇게 대놓고 거지 취급 하면서 개무시하면 제가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정인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가 이제까지 그가 알아 왔던 조승현이 맞는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승현아, 네가 지금 뭔가 오해하는 것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000원
한예외
비올렛
총 104화완결
4.4(832)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짝사랑이 이루어진 날. 낯선 스토커에게 납치당했다. 감금 1일 차였다. *** “그 새끼 누구야?” “네……?” “그 새끼가 좋아? 그래서 사귀기로 했어?” 남자의 손이 바지춤에 닿았다. 나는 그 손길에서 벗어나고자 막무가내로 발길질했다. 물 먹은 듯 묵직한 다리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벌벌 떨리기만 했다. “하지 마요! 하지 마, 개새꺄!” “나라고 이러고 싶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
늑대별아
M블루
총 130화완결
4.2(638)
빙의했다. 그것도 억울한데 하필이면 주인공도 아닌 싸패 서브공에게 죽임을 당할 엑스트라역이다? 이왕 원작을 아는 거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 길들였는데 웬걸, 오히려 제게 집착해 온다? "내게서 도망칠 생각은 두 번 다시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Copyrightⓒ2020 늑대별아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0 코멜로 All rights reserved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700원
백비단
비욘드
총 124화완결
4.4(912)
장안 최고의 풍류랑으로 불리는 홍의. 황후의 명령으로 태자의 성교육 스승을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태자는 어째 교육보다 다른 쪽에 관심이 있는 듯한데…. “지금 빨아 볼래? 파정하지 못하더라도 은자 닷 근은 내어주지.” 도깨비라고 소문난 스물한 살의 젊은 황태자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욱 독종에 개차반이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
홈키퍼B
총 117화완결
4.3(587)
#에스퍼공 #가이딩거부하공 #애교계략공 #보조가이드수 #매우세속적이수 #차가좋수 “더러운 손 치우고, 당장 꺼져.” “더러운 손에 세운 놈이 할 말은 아니네요.” 미친놈에게 된통 걸렸다. S급 에스퍼이면서 가이딩을 거부하는 성질 더러운 녀석을 성심성의(?)껏 가이딩해줬더니, 이젠 가이딩을 해달라고 따라다닌다. 미친 개처럼 쫓아다니며 나를 자신의 가이드로 만들려고 하는 한태화. 나는 이 미친 개를 떼어내고 무사히 진급할 수 있을까…? 까고, 까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임유니
총 183화완결
4.3(685)
이종족들이 본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대 대한민국. 그들은 각자 강력한 조직을 꾸려 인간 사회와 경제 여러 면을 장악하고 있다. 늑대인간 주건일(수)는 모종의 사건을 겪은 후 평범함을 철칙으로 여기며 소시민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도망자 신세가 된 친구가 자기 아들(공)을 숨겨 달라며 찾아온다. 아이의 이름은 차라온. 건일은 마법사인 라온이 늑대 무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어쩔 수 없이 라온과 각인을 맺는다. 라온과 함께 지내면서 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