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배씨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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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서로를 사랑하던 두 남자, 사강과 운해. 사강은 미래를 위해 운해를 버리고, 이후 운해는 그림에 미쳐 살며 많은 겨울을 견뎠다. 그런데…….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10년 후, 여전히 이름 없는 지망생인 사강의 앞에 성공한 ‘화가 박운해’가 나타난다. “이걸 넣으면 내 전시회 때 너를 추천해줄게.” 운해가 내민 건 바로, 굵직한 가시가 박힌 장미 한 송이. 그렇게, 저를 버리고 떠났던 연인을 향한 운해의 우아한 복수가 시작됐다.
소장 900원(10%)1,000원
오뮤악
3.8(5)
“헌트. 이건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상사의 명령 때문에 제이 시티로 향하게 된 헌트. 그곳은 그의 고향이자, 친구인 제이미를 잃은 곳이기도 했다. “여전히 좆같네.” 제이미의 아들을 찾는 것에 실패한 뒤로 무척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이었다. 어쨌든 그의 임무는 표적을 생포하는 것. 불쾌한 감정을 애써 뒤로 한 채 서둘러 임무를 수행하려는 순간이었다. “……헌트 아저씨?” 표적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총을 쥐었지만 그뿐. 발포를 망설인 그
몬주
페이즈
총 2권완결
4.7(15)
※본 작품은 살인, 폭력, 강압적 관계, 배뇨 등 비윤리적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쇠르 드 카락테르(Danse de caractère). 발레에서 주역을 돋보이게 하는 감초 역할의 개성적 남성 무용수. 절대 왕정의 과도기, 충성심이 높고 일 처리에 탁월하여 귀족들의 혓바닥으로 불리는 데니스 칼러. 그에게 자유를 대가로 다음 왕위 계승자를 살해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국왕의 조카이자 남자 무용 학교에 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구하나
툰플러스
총 5권완결
3.0(2)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3,000원
불합리
블루브
총 4권완결
4.6(18)
도박 중독인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열성으로 발현한 남성형 오메가. 명함조차 내밀기 남부끄러운 조건을 가진 채단오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단 두 가지였다. 악착같이 일궈 낸 직업, 그리고 약혼자. 그러나 그 또한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선 정직 처분을 받았고, 약혼자인 지찬영은 채단오를 경멸하다 못해 증오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런 암울하고 퍽퍽한 일상에 변화를 준 건 2301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알트파인
로튼로즈
4.3(10)
헬리 황자의 질투와 저주로 동정의 삶을 살고 있던 비셀리. 눈에 띄는 활약 때문일까, 이번에는 성전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헬리는 감금된 비셀리가 절망할 것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마사지를 즐기려 하지만. 어째 강제 소환을 당한다. 탈출을 위한 제물행이 당황스럽다. “이런 기분, 이었군. 후우. 이런 거였어.” “무슨! 하읏.” “이런 걸, 느끼지 못하고 죽을 뻔, 한 건가. 포기하고 죽을 뻔했다니. 용서할 수 없겠는 걸, 헬리 하트.”
소장 1,500원
블라인드래빗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소장 3,500원
맛이간복숭아
톤(TONE)
4.8(161)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강간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역 및 기관, 단체와 무관합니다. 10년 전, 복잡한 과거로 인해 서로를 미워하게 된 이재헌과 최승윤. 이젠 각 길드를 이끌어 나가 부딪힐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건만. 어느 날, 임신하면 나갈 수 없는 균열에 갇힌다. 임신만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있다지만, 상대가 원수와 다를 바 없는 최승윤이기에 재헌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하보
체리비
4.6(300)
견원지간이나 다름없는 류호경과 백희원은 어느 날 수상한 동굴 속 결계에 갇히고 만다. “씨팔! 이거 왜 이래? 왜 안 나가져?” “재수가 없어도 유분수지, 왜 하필 저 새끼랑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그 동굴에는 색향이 퍼져있어 이대로는 단전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 된다고. 저 망할 색향 때문에…….” “그냥 우리끼리 해결해. 어차피 흥분만 가라앉히면 되는 거잖아.” “미친놈아! 정신 차려, 류호경
소장 3,400원
오늘봄
모드
총 6권완결
4.8(1,350)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총 225화완결
4.9(6,160)
소장 100원전권 소장 2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