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타
피아체
총 7권완결
4.2(99)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700원
아날로그 키보드
총 2권완결
4.4(117)
연교는 글을 제대로 읽을 수도, 누군가의 페로몬을 느낄 수도 없다. 그런 연교의 세계에 가치 있는 것은 단 하나, 의붓형제 도진이다. 항상 완벽했던 도진은 어느 날, 최악의 남자를 애인이라고 소개한다. *** 형이 남자를 데려왔다. “도진 씨 동생은 도진 씨랑 하나도 안 닮았네.” 남자의 손가락이 불현듯 머리칼 사이로 깊숙이 파고들어 두피를 건드렸다. 서늘한 감각이 목덜미를 쭈뼛 서게 한다. 당장 손을 떼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와 눈이 마주치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500원
이미누
모드
4.3(172)
[각인]은 센트릴과 가이드를 잇는 생명의 속박이다. 센트릴이 자신의 초능력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상성이 맞는 가이드와 각인을 맺어 평생토록 함께 살 수밖에 없다. 가이드 이진서는 신체재생이라는 시시한 초능력을 지닌 센트릴 박희성과 각인을 맺어 20년 이상을 함께해 왔다. 해외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은 과거 자신의 경호원이었던 S급 센트릴 신우진을 우연히 마주치는데……. "두 분은 의외로 사이가 좋으시네요. 하긴 예전에도 그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