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봄
모드
총 225화완결
4.9(6,160)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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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솔
페로체
총 29화완결
4.8(105)
소꿉친구랑 잤다. 아니, 했다. 술기운에 핑핑 도는 머리를 짚고 몸을 일으켰을 땐 이미 모든 게 끝장나 있었다. 뒤집어지는 속이 혈관에 남은 술 때문인지, 십년지기 친구랑 관계가 끝장날지도 모른다는 심란함 때문인지 아니면 밑에서 끝장 나게 괴롭혀진 게 저놈, 안예준이 아니라 현지호 자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지호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너랑 나랑…… 잔 거 말이야. 너는 진짜 아무 생각이 없냐?” “생각? 있지. 어젯밤에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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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4화완결
4.7(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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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위
블루문
총 231화완결
4.7(907)
원수의 고양이가 되었다. 엘로이 아론은 미래를 약속한 아름다운 약혼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생각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친구인 테이안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했을 때 그는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친구라고 믿었던 테이안은 그를 무참한 현실로 밀어 넣었다. 배신감과 무력함에 휩싸인 채로 화마에 휩싸인 엘로이. 그것이 마지막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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