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ca
이클립스
3.6(70)
돌연 김해희의 인생에 몰아친 악운 두 가지. 하나는 룸메이트였던 태경의 느닷없는 커밍아웃이요, 다른 하나는 해희를 게이로 오해한 태경의 애인이 소개팅 상대로 사내놈을 불렀다는 사실이다. 태경의 남자 애인을 소개받는 자리에 나타나 초장부터 외모 품평을 해 댄 ‘개싸가지’ 강도현. 해희가 남자에게 관심 없다며 밀어내도 그는 늘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나 정도면 싫어할 리가 없잖아. 안 그래?” “미친놈.” 그리고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