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젤리
문라이트북스
총 138화완결
4.9(4,320)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귀하게 자란 한유영. 그러나 그런 유영에게도 고민은 있었으니…. “얌전히 결혼이나 해라, 한유영!” “아버지!” “네가 번번이 몇 달도 못 채우고 직장 그만두는 것 보니 잘 알겠구나. 넌 직장 생활 할 재목이 아니야! 얌전히 결혼이나 해서 네 알파에게 사랑받으며 살거라.” 바로 남자 오메가로서 받는 차별적 시선에 성깔대로 욱하고 내지르는 성격이 문제였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곧바로 알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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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아
비욘드
총 125화완결
4.9(3,518)
특기는 폭음, 취미는 욕하기인 5년차 직장인 허승주. 사장의 취미로 굴러가는 회사의 환장 복장 난리통 사무실에서 그는 오늘도 생각한다. 퇴사하고 싶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얼굴을 한 백무연이 직진 접근해 썸에 올라타지만 이 자극으로도 회사 스트레스를 잊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백무연이 바로 사장 아들이니까. 만나면 만날수록 이게 회사 스트레스인지 연애의 자극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회사 좆같아요….” “승주 씨…….” “그중에 제일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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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도
총 3권완결
4.6(5,449)
지인의 결혼식장. 2년 전 도망친 내 개, 강진무와 마주쳤다. 개 주제에 삼진백화점 차녀의 팔짱까지 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짜증이 치솟았다. 한동안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도망간 개를 찾았으니 이제 패줘야 하지 않겠는가? 결혼식장에 온 쓰레기 같은 놈에게 몰래 약을 사 강진무를 위층 방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약을 타 술을 먹였다.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어?” “너 하는 거 봐서.”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약기운이 도는지 뭉개지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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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새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8(3,997)
이 감정에 색이 있다면 짙은 푸른빛이 아닐까. 종합광고대행사 〈인사이트〉. 직장 내 떠도는 추문을 견디며 위태로운 회사 생활을 이어 가는 기획 1팀 팀장 정이수는 얼마 전 스카우트되어 입사한 기획 2팀 팀장 이시훈과 좋은 동료로 지내 보고자 했다. “…뭐, 저한테만 안 세우면 되죠.” 회식 날 자신의 소문에 시훈이 툭, 말을 보태기 전까지는.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 편견으로 굳어져 갈 무렵, 어느 날부터 그의 친절이 이수를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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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
총 6권완결
4.5(6,783)
“생수병인가…?” 마침 목이 말랐기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 이상하게도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 꺼슬한 정장 감촉이 느껴졌다. 손으로 주물러 보았다. “아닌데…?” 놈의 허벅지 위에 놓인 것이 생수병이 아님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몽롱한 와중에 나는 내가 백영찬의 무릎을 베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야 말았다. 몇 달 동안 타인과의 잠자리가 없었던 게 화근이었다. 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섹스에 목숨을 거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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