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인앤아웃
총 5권완결
4.6(304)
운명처럼, 우연히 만나다 먼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몸의 뼈를 강제로 제거당한 진룡(龍) 설한. 설한은 산 채로 근골을 뽑혔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지 않으면서, 그자들을 찾아 복수하고 자신의 용골을 되찾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승려 현민을 만나게 된다. 설한과 현민은 다양한 사건사고를 함께 겪으며 어느 새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고, 설한의 용골과 현민의 잃어버린 과거 기억을 찾아 긴 시간을 함께하게 되는데……. 예상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8,300원
쿠시노 유이 외 1명
울프노블
4.0(1)
황제의 이복동생 옥란은 황족에 대항하는 반란군 대장 유상을 잡기 위해 전장에 나가지만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도리어 반란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빼어난 미모는 물론 지조 있는 절개를 보인 옥란에게 한눈에 반한 유상은 옥란의 정체를 모른 채 옥란을 자기의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하고, 옥란은 그런 유상에게 저항하면서도 그의 올곧은 태도와 다정한 배려에 점점 마음이 이끌린다. 그러나 결국 서로 죽여야 할 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었기에 옥란은 최소한 자기
소장 3,500원
나카하라 카즈야 외 1명
리체
4.0(4)
여당<하바타케>의 참새 파 유력 의원인 토리카이의 정책비서로서 매일 분투하고 있는 쿠로하. 소꿉친구이며 같은 당 소속 올빼미 파의 젊고 인기 있는 의원인 후카모리는 만날 때마다 농담조로 “나에게 오지 않겠어?”라며 설득을 해온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집안은 조상 대대로 견원지간. 누가 갈까 보냐, 하고 으르댔지만 후카모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데……. 그러던 중, 토리카이 의원의 부정한 행위를 알게 되어 버린 쿠로하는 누명을 쓴
소장 3,800원
키리에 마코토 외 1명
4.5(8)
좋은 냄새 페티시인 샐러리맨 아리가는 어느 날, 만취해서 이웃인 타카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페로몬이 가득 넘쳐나는 듯한 색향과 취향인 냄새에 현혹당해 그만 관계를 갖고 말지만, 동정에 연애에 서툰 아리가는 강압적인 그 때문에 당황스러울 뿐이다. 좋은 냄새로 달콤하게 유혹하면 거부하지 못하고 만날 때마다 몸이 녹아버리는 꼴이 나는데! 좋아하는 건 타카세의 ‘냄새’뿐일 텐데, 차츰 몸도 마음도 매료되어 버리고?!
사토코 아이 외 1명
4.0(16)
젊은 집사 이즈하라 치즈루는 새로운 주인으로 눈이 먼 천재 화가 후지노 슈세이—본명 후지노 아키나리—를 모시게 된다. 세간 사람들은 실명을 했음에도 탁월한 기교와 다양한 감각을 구사하여 그림을 그리는 그를 「천재」라고 부른다. —그가 절대로 그리지 않는 인물화를 제외하고. 그런 아키나리가 치즈루에게 맹렬한 집착을 보이며 그를 모델로 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치즈루를 아틀리에로 불러 나체로 만들고 몸 전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는 아키나리. 눈이
히메카와 호타루 외 1명
크림 노블
4.1(17)
“이오.” 뺨에 손이 닿았다. 따뜻했다. 느닷없이 귀가 뜨거워지는 바람에 더욱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이오, 얼굴을 보여 주지 않겠나.” 눈앞에서 간청하는 달콤한 목소리. “……읏, 부끄럽습니다…….” 아주 작은 목소리로 봐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머리 위에서 신음 소리 같은 게 들렸다. ‘어?’하고 고개를 들려던 이오의 팔을 알렉이 잡아당겨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대로 그는 알렉의 넓은 가슴에 쓰러지고 말았다. “어라…… 으으음……!” 일전에
우미노 사치 외 1명
총 2권완결
4.2(14)
-당신, 나한테 반했잖아? 세무사인 쿠로사키 레이지가 이번에 맡은 곳은 야쿠자가 운영하는 중고 자동차 회사다. 하지만 정작 그가 만난 사람은 의욕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직원들과 유카타만 입고 회사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사장 카가미였다. 근무시간에 절대로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투성이에 방만한 경영. 질려버린 레이지는 경영 개선을 위해 움직이지만, 카가미는 야쿠자를 상대로 맞서는 레이지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한다……. 제멋대로에 아무 생각 없는 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유우키 에스 외 1명
3.6(5)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토모키가 결혼한 날 밤, 카젠은 술김에 몸을 던지듯 그의 동생 쇼고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로부터 3년, 카젠은 쇼고가 자신을 연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모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쇼고의 다정한 미소와 섬세한 마음씀씀이는 서서히 카젠의 마음속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지만……. “형이 모를 뿐이지, 나도 실은 굉장히 교활한 인간이야.” 때때로 뜻 모를 말을 하면서도 카젠에게 집착을 보이며
하즈키 미야코
비숍 플러스
4.0(3)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집안의 후계자이자, 요코하마 신점의 지배인 치하야. 그가 반한, 요리에 미쳐 그 외의 것은 조금도 돌아보지 않는 독불장군 요리사 하스미. 영업이 끝난 레스토랑의 불이 꺼지는 순간, 두 남자만의 은밀한 요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무뚝뚝한 셰프 하스미가 세심한 손길로 요리하는 건 늘 새침한 지배인 치하야? “억울하면 밖에 내리는 비를 탓해. 아니면 나를 여기 머물게 해준 자신을 탓하던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