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형사가 되는 것을 꿈꾸던 '김지혁'. 각고의 노력 끝에 형사가 된 지 2년 남짓 되지 않았을 무렵 '그 사건'이 벌어졌다. '우중화 살인사건'이라고 불리우는 희대의 연쇄살인. 그리고 연쇄살인마를 쫓던 김지혁은. “하아… 당신과의 게임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날 채워줄 것 같아서 기대돼요, 김지혁 순경님.” 살인마에게 '게임'을 제안받게 되는데. “그리고 마지막은 당신으로 대미를 장식할 거야. 날 즐겁게 해 줘요, 김지혁 순경님.”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