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형조
SNACK-B
4.5(76)
능인의 수로 한 나라의 군사력을 가늠하는 시대. 제국의 황제인 이호는 위태로운 제위를 지키기 위해 야만족 전사이자 최상급 능인인 카르한을 포섭하지만 카르한은 이호에게 자신의 청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제국은 한층 안정이 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카르한이 개선을 하여 황도에 도착한 날,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소장 1,000원
김석월
4.2(107)
절실하게 가족을 원했지만 오메가라기엔 크고 듬직한 체구와 약한 페로몬 탓에 연애나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던 한서는 해외 세미나에서 만난 알파 제혁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임신한다. 목전에 두고 있던 교수임용까지 뿌리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한서는 2년 뒤 시간강사가 되어 학교에 돌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교수로 부임한 제혁과 재회하는데-. 한서와 마주한 제혁은 어째 화가 나있는 눈치다. 아니 내가 혼자 책임지겠다고 했잖아. 대체 왜 이러는 건
HearU
민트BL
4.7(161)
* 본 도서는 로맨스 소설 <그리지 않는 이야기>의 외전 격인 BL 소설입니다. 이야기 시리즈의 사건 및 등장인물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그 애는 오늘도 여기에 있었다. 지형은 오늘도 도서관 같은 자리에 앉았다. 지난번처럼 마주 보는 게 아니라 대각선으로 비껴봐야 하는 자리였지만, 그 애는 항상 그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지형도 같은 자리에 앉았다. 다니엘이 못 이기겠다는 듯 푸스스 웃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얼굴인데, 그걸 보자 지형은
소장 4,000원
한여름
B&M
4.6(6,897)
동계 올림픽을 166일 앞둔 여름.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준은 짝사랑하던 선배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지훈의 룸메이트가 되어 설레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안녕하세요…… 저, 이여준이라고 합니다.” “알아.” 두근거림과 기쁨도 잠시, 가까이서 겪은 지훈은 좋아하는 게 미안할 만큼 오직 운동만 아는 사람인 데다 자신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해 실망감만 늘어 간다. 훈련에 매진하던 어느 날, 지친 여준에게 지훈이 다가오고. “나 기다렸다 같
소장 1,400원
까만고래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63)
※본 도서의 [11. 만약 단이 공이었다면?] [12. 또 다른 결과]는 IF외전으로서, 본편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천재공, 냉혈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