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감
피아체
총 3권완결
4.7(52)
평생을 경계 밖에서 용병으로 살아온 살루스는 서른이 넘어 난데없이 발현하게 된다. 세례를 받으러 신전에 갔더니 결과는 최하등급 가이드. 게다가 제 각인 상대는 최상급 센티넬이자 신의 대자라는 기사단장 클라위스란다. 네네, 수고하십쇼. 미련 없이 돌아 나오려는데, 어라? 그 단장의 미모가 빌어먹게 대단하다. 그렇다면 일단 한번 비벼보고 생각해 봐? *** 클라위스의 손이 살루스의 옷깃을 벌리고 파고들었다. 튼실한 허리를 서늘하게 쓸어내렸다. “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차물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7(940)
#K직장인피폐#찐갑을관계#초반약혐관#개발자클라이언트공#자낮공#조심스러운게이공#광고기획자수#유죄수#열린헤테로수 “오해해도 됩니까.” 프로 광고인 서이안은 경쟁사들과 클라이언트사 ‘유토’를 만나는 자리에서 개발 부문 강채운 이사에게 안 좋은 첫인상을 남겨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클라이언트사의 갑질에 이안의 팀은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고, 이안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채운에게 접근하는데…. 그저 첫 만남의 오해를 씻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1,600원
하태진
민트BL
총 8권완결
4.7(9,713)
“누구예요?” “네?” “노래 가사마다 입 마르게 예찬하는 사람.” 그렇게 가슴앓이를 해가면서 노래를 몇 곡이나 써낸 짝사랑 상대. 차현호는 외모와 하나 어울리지 않는 구질구질한 사랑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 <The Listening Wall>은 ‘네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은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지만, 제목만 놓고 봐도 짐작할 수 있듯 제정신이 아닌 노래다. 대중은 평범한 사랑 이야기에서 공감을 찾기도 했으나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7,000원
구구탱
4.6(92)
색(色)이 곧 무공이 되는 색즉공(色卽功)으로 무림에 지대한 영향과 민폐를 끼치며 비밀리에 일인전승으로 유지되어온 색문. 사부의 우화등선 후 색문의 18대 문주가 된 유일한 전수자 유운은 십수 년 전 헤어진 의형제를 찾아 무림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그러나 그의 발걸음은 이전 색문의 모든 문주들처럼 무림을 한바탕 뒤집게 된다. 여차저차 어릴 적 헤어진 의형제들을 만나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소박한 유운의 바람은 그를 결국 정마전쟁으로까지 인도한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000원
완동십오
총 7권완결
4.8(2,574)
*본 작품에는 제3자의 강간 시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댓글 반응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본 작품은 밝은 배경의 뷰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의 외전에는 임신 요소가 포함된 IF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밴드성장물 #빌보드진출하는락밴드 #기타리스트공 #찐다정공 #수라면뭐든좋공 #시각장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0,200원
쵸쵸영
텐시안
4.6(891)
※이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은 실존하는 것과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고 미련이지.” 이주언은 단정 지었다. 자신을 노려보는 눈에는 원망과 증오만이 끓어 넘쳤지만 윤서원은 그마저도 그저 사랑스러울 뿐이었다. “그럼 사랑이 어떤 건데?” “적어도 너처럼 사람을 억지로 소유하려 드는 건 아냐.”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니면 사랑에 낭만이라도 가진 건가. 형체 없는 감정을 그 누가 정의할 수 있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500원
류아민
신드롬
0
잔잔하지만 조용한 울림이 있는 눈물겨운 성장 로맨스. “저는 아직도 그 애를 좋아해요. 그것도 많이요.” 엄마 손에 끌려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연은 처음 가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의 첫 만남은 순수했던 열 살 때였고, 두 번째 만남은 모든 게 서툴렀던 고등학생 때였다. 그리고…, "안녕? 오랜만이다." 그토록 바랐던 너와의 세 번째 만남. 그래.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
소장 1,400원전권 소장 8,400원
구시온
블랙아웃
4.7(19)
"한 입만." 6년을 친구로 지내던 현우에게 불현듯 이끌려 입을 맞춘 도훈. 혼란스러움은 잠시, 어렵지 않게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현우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지만 현우는 충동적이고 가볍게만 보이는 도훈의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설픈 첫 키스 이후 엉뚱하게도 마음이 통할 때마다 '야한 짓'만 하는 이상한 사이가 되어버리는데... 한편, 도훈은 유일한 가족인 엄마와의 꼬이고 꼬인 관계를 포기한 채 지내고, 트라우마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벨루냐
고렘팩토리
총 6권완결
4.8(428)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구원, 차원이동, 나이차이, 삽질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 시점, 왕족/귀족,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강공, 까칠공, 존댓말공, 미남수, 떡대수, 적극수, 강수, 까칠수, 유혹수, 순정수] 원작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규칙. “절대로,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원작을 수호해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기관, 차원관리국. 차원관리국의 직원 헤레이스 슐레는 천 년만의 이변을 수습하기 위해 남성향 판타지 하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피리부는고양이
툰플러스
3.6(17)
며칠 전부터 ‘경계’가 소란스럽더니 이제는 성 내부가 시끄러웠다. “…귀찮게.” 건물 밖에서부터 들려오는 살 베는 소리와 금속음, 방으로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잠을 방해했고, 콰앙-!!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문이 부서지면서 불청객들이 방 안으로 쳐들어왔다. “네가 마왕이냐?” “…….” 귀찮은 관계로 찾아온 용사들을 전부 한 번에 바다로 보냈다. 그리고 며칠 뒤 인간계에 이상한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속보, 마왕 잡으러 간 용사들이 보석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0,500원
킬디
블로이
총 9권완결
4.7(294)
하루아침에 살던 집에서 쫓겨난 리버는 상주 경호인을 구한다는 자리에 지원하고, 첫인상이 뭐같이 안 좋았던 인간과 다시 마주한다. "어느 날 그쪽 스토커가 권총을 들고 골목에서 기다린다 쳤을 때, 어떻게 해야 그 총에 맞지 않을지 생각해 봐요." "그쪽이 대신 다 맞으면 되겠네요. 여섯 발 다." 인간 보기를 돌같이 하는 알렉스 그레이 말이다. 융통성, 없음. 인간미, 없음. 싸가지, 씨발 좆나게 없음. 리버는 이 사이코패스인지, 소시오패스인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