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안고 싶은, 내 오메가.” 용병 출신의 보안 회사 대표 닉 스톡턴은 우연히 마주친 아름다운 남자에게서 생전 처음으로 자신을 의지와는 상관없이 흥분시키는 페로몬을 느낀다. 그 상대는 로즈 바이오 제약의 대표 오웬 로즈. 눈이 마주치는 순간, 오웬이 자신의 오메가임을 확신한 닉은 때마침 테러범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오웬을 구하고, 이를 계기로 오웬의 초대를 받아 로즈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다. 어렸을 때 알파인 사촌을 다치게 한 사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