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해머(AreYOUok)
페로체
총 2권완결
4.5(49)
오랜 친구이자 옛사랑의 장례식장에서 그 애와 재회했다. 임서현, 나의 친구가 남긴 아이. 친구와 똑 닮은 눈동자에 친구를 비쳐 보던 중, 어느샌가부터 나를 오롯이 담고 있는 아이의 눈을 똑바로 보게 되는데.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 앞에서 왜 이렇게 무방비해요.” 상처와 상실을 핑계로 그와 함께하는 데 성공했다. 조우영, 나의 오랜 사랑. 그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못 할 것이 없었던 나의 선택.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도세하
뮤트
4.6(73)
회색 산에 나타나는 마왕은 아름답고 다정하니 조심해야 한다. 회색 산을 지붕으로 삼고, 두 갈래로 갈라진 아베브 강을 두른 축복받은 땅 유어스.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 라셀 앙그마르가 건국하고, 신의 사랑을 받았던 대마법사 길 카슈트라의 축복이 깃든 유어스는 오백 년 간 태평성대를 누려 왔다. 설마하니 오백 년 만에 마왕이 뚝 떨어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혈혈단신의 몸으로 마왕 토벌을 자처하는 자, 용사 길리언 아르케. ‘너는 결코 아버지가 되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유부물꾸멍 외 5명
로튼로즈
4.7(15)
<살인마 꽃집 사장님과 순경> 유부물꾸멍 온누리(32)는 치안이 안 좋은 동네에 어울리지 않게 카페를 겸한 꽃집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이다. 하얀 피부에 가느다란 몸에 시선이 자주 가는데, 최근 묻지마 살인이 빈번해져 동네가 흉흉한 가운데, 젊은 순경 헌성제(26)가 이 사건을 알고 주변을 탐색하다가 온누리에게 반한다. 온누리는 하루가 멀다고 찾아드는 헌성제에게 다정히 속삭인다. “그거 알아요?” “뭐 말입니까?” “저 벌써 세 번이나 봐줬어요.
소장 3,5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툰플러스
4.6(224)
*본 작품에는 저속한 언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건, 기적이라고 봐야겠네요.” “기, 적이요?” “축하드립니다. 4주째입니다. 서은우 환자님.” 서은우는 그제야 의사의 기적이란 말이 와닿았다. ‘아, 그래도 노산이기에 성관계는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너른 침실 위, 서은우는 어느새 나신이 되어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나, 목말라요. 아빠.” *** 그렇게 즐겁기만 할 줄
소장 2,250원(10%)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