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더체스그레이
민트BL
총 3권완결
2.8(81)
곰 같은 인상을 가졌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착한 남자 지철훈. 돌연 납치를 당하게 된 그는 고급 저택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눈을 뜬다. 그리고 그를 맞이하는 건 이 저택의 마스터 돌론. 돌론은 빚을 갚으라는 명목 하에 지철훈에게 새 이름을 주고 그를 자신의 대형 애완견으로 만든다. ‘주인’과 ‘개’라는 이름으로 묶인 두 사람의 관계는 어디까지 진전이 있을까?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