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시크노블
총 2권완결
5.0(5)
“야! 자전거!” 13년간 ‘스노우 필드’에 갇혀 있던 이담은 천둥벌거숭이 같은 전학생 현호에게서 새로운 색을 보았다. 현호는 이담이 무려 여섯 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바다를 그대로 담은 영롱한 물빛이었다. “이런 건 친구가 다 해 주는 거야.” “당번이 하는 거거든.” “당번이 비실비실할 경우는 또 다르지.” 현호와 이담은 뒤에서 일등과 만년 일등. 축구 덕후와 책벌레. 파워 인싸와 자발적 아싸. 그야말로 물과 기름, 개와 고양이처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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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dare
총 3권완결
4.8(102)
짝사랑하는 선배 김윤과 함께 종강 MT에 가게 된 지우는 설레는 마음도 잠시, 수상한 문자를 받게 된다. [긴급 재난 문자]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 현재 전국 각지에서 원인 미상의 행동 이상자 발생.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는 분위기에 휩쓸린 채 MT 버스는 가평에 접어든다. 그런데. ―으아아아아악! 씨발! 오지 말라고! 오지 마! 다들 뭐 해? 막아야 될 거 아니야! 앞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이쟌
블릿
4.7(163)
※본 도서는 자보드립을 포함한 스팽킹, 배뇨 등의 소재와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면 #다공일수 #계략공 #능글공 #개아가공 #양성구유수 #순진수 #짝사랑수 #굴림수 #도망수 #상식개변 #6p #인터넷방송 #정조대 #요도플 #카테터 #산란플 #확장기 #도그플레이 #코스튬 #퍼리슈트 #탄산수 #전기자극 #퍼킹머신 #목마플 #수면플 “모란아. 너 여기에 뭐 하러 온 줄 알아?” 그가 모란의 부드러운 머리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240뺨
비바체
4.1(17)
[러브 암기 작렬 노트] 첫 번째 칸에 대상자의 이름을, 그 옆에는 대상자와 나누고 싶은 육체적 관계 내용을 기입하시오. ※ 암기(暗技)의 효과가 탁월한 만큼 중독성이 강하니 사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책장에 꽂힌 정체불명의 노트를 발견했을 때, 한범은 고민도 하지 않고 불알친구 소혁의 이름과 당장 떠오르는 야한 짓을 적었다. 진짜면 엿 좀 먹어 보라지. 장난 반, 진담 반의 마음으로. “박, 한범…… 하아…….” “뭐야. 어디 아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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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글
민트BL
4.5(56)
시커먼뱀수인공X골든햄스터수. 차시혁과 이주영. 두 사람은 3년 차 행복한 연인이었다. 어느 날, 수상한 사람에게 총을 맞기 전까지는. 죽을 위기에 처했던 주영은 기적처럼 4년 전으로 회귀한다. 과거로 돌아간 그는 연인 시혁을 찾아 지켜주려고 하는데…… 평범한 인간인 줄 알았던 애인이 알고 보니 시커먼 뱀 수인이란다. ‘미치겠네, 진짜.’ 통장 잔고는 왜 17,000원뿐인 건지. 묻어둔 과거의 흑역사와 빛바랜 꿈들, 연인의 수많은 비밀을 마주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400원
쵸쵸영
텐시안
4.6(892)
※이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은 실존하는 것과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고 미련이지.” 이주언은 단정 지었다. 자신을 노려보는 눈에는 원망과 증오만이 끓어 넘쳤지만 윤서원은 그마저도 그저 사랑스러울 뿐이었다. “그럼 사랑이 어떤 건데?” “적어도 너처럼 사람을 억지로 소유하려 드는 건 아냐.”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니면 사랑에 낭만이라도 가진 건가. 형체 없는 감정을 그 누가 정의할 수 있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500원
임차견
비욘드
4.5(252)
‘다음에 보면 여자 친구도 사귀고 있겠네.’ ‘…….’ ‘잘 지내, 단오야.’ 그 말을 끝으로 떠난 형 친구 라채정. 더는 좋아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다시 돌아와 봤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거라고. 그러나 2년 만에 채정을 만난 단오의 마음은 예상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정말 나 안 보고 싶었어?” “…….” “와, 인사도 안 해 주더니 이젠 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네. 오지 말 걸 그랬나.” “안 보고 싶다곤 안 했어.” 말리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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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릿
이색
4.4(53)
막 열일곱으로 올라가던 해의 겨울, 반우헌은 부모가 위탁가정이라는 명목 아래 집에 들인 이선겸을 처음 만난다. 우헌은 또래와 달리 순진하게 구는 선겸의 행동이 작위적으로 보이고, 한 집에서 자주 부딪쳐야 하는 선겸이 어쩐지 거슬리고 불쾌하다. 그러다 한 사건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자전거를 가르쳐 줄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왜.” “…….” “내가 만져줬으면 좋겠어요?” 우헌은 충동적으로 나눈 키스로 선겸에게 향하는 감정이 동정과는 다르다는 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피리
북극여우
4.7(85)
언젠가 찾아올 첫사랑에게 처음을 주리라 다짐하며 소중히 순정을 지켜왔던 '이서호.' 하지만 그런 다짐이 무색하게도, 잔뜩 취했던 어느 날 낯선 남자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버리고… 이렇게 된 이상 그와 썸부터 연애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겠다 다짐한다. 그러나. “저 처음이었으니까 책임지시라고요.” “그 논리대로라면 내 아다 떼 간 놈이 날 책임지는 게 먼저겠네.” 오는 놈 안 막고 가는 놈 안 잡는다는 '강여운' 이 남자, 자꾸만 서호와 몸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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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뮤트
총 4권완결
4.4(24)
한국 출신의 이민자이자 동성애자였던 이안은 그래서 더 마음의 문을 닫고, 무심한 척을 하면서도 벽장 밖의 세상을 궁금해했다. 익명에 신분을 숨기고 욕망을 분출했던 남자들의 몸을 탐닉하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던 찰나, 그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던 소년을 만났다. “네가 날 꼭 찾아 주면 좋겠어.” 아마도 첫사랑일 그 녀석마저 잊어 보겠답시고 드나들었던 게이바에서 어둠에 몸을 숨긴 남자와 키스를 했다. 묘한 말을 속삭이던 낮은 목소리가 이상하게 낯설
소장 720원전권 소장 9,360원(10%)10,400원
아그닛사
페로체
4.1(73)
열일곱 살 때 처음 만나 함께 스물두 살이 된 지금까지, 문결은 동갑내기 친구인 도이제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설령 도이제가 알면 배신감이라도 느낄까 봐 고백은 꿈도 꾸지 못하는 와중, 문결은 자취방에 문제가 생겨 도이제가 혼자 사는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여기가 내 방이야? 너무 큰 거 아니야?” “내 방인 동시에 네 방. 잠은 여기서 나랑 같이 자면 돼.” 도이제는 문결의 마음이 어떤지도 모른 채, 마치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는 동물처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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