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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5화
4.9(2,666)
[오늘도 아저씨랑 닮은 손님이 오셨어요. 나이도 비슷할 것 같아요.] 철거촌에서 오래된 목욕탕을 운영하는 홍내영. 내영의 일과는 무척 단순했다. 아침 일찍 목욕탕 문을 열고, 새벽 늦게까지 카운터를 지킨다. 그리고, 어린 시절 저를 돌봐 준 아저씨를 기다리는 것. “저희 혹시 어디서 보, 본 적 있지 않나요. 저, 아시는 분이랑 엄청 닮으셔서요.” “누가 들으면 나 같은 늙은 아저씨한테 작업이라도 치는 줄 알겠어.” 그러던 어느 날, 꿈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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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1화
5.0(3,097)
-어느 날, 낯선 몸에서 깨어났다. '이사야 디아스'는 어느 날 아침, 지독한 두통과 함께 눈을 뜬다.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 음울하고 창백한 얼굴의 낯선 동양인 청년. 거기다 수수께끼의 쪽지와 함께 현관에는 시체가 놓여 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몰라 경찰에 신고도 못 하고 있는 이사야의 집에 쳐들어온 두 남자. 그들은 이사야가 마피아 조직 칼리시 패밀리의 언더보스인 체스터 칼리시의 애인이자 냉혹한 킬러인 '이사야 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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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9(71)
부모님의 교통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은 연하늘. “너 나 기억 안 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왜 병원에 있는 거예요?” “나는 네 형, 연태양. 너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 사고로 기억을 잃었어.” 눈을 뜨자 마주친 낯선 남자.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이라는 사람과 돌아온 집은 두려움과 공포의 온상지였다. 태양의 광기 어린 집착과 폭력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다. 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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