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후에
페로체
총 3권완결
4.3(32)
다섯 살, 유치원 숲속반에서 만난 하은백과 강태오. 대학교까지 줄곧 같은 학교에 다닌 둘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어느 날, 술 취한 은백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중. 작은 뱀으로 변한 은백에게 물리고 말았다! 환상적인 무는 맛에 은백은 사방팔방 그것을 찾으러 다니는데. 태오는 절대 말할 수 없다며 입을 열지 않는다. 눈치 없는 짝사랑수 은백과 무자각 다정공 강태오의 유쾌한 삽질 로맨스. 그래서… 내가 문 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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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기
비욘드
4.5(435)
시민을 유전자 계급으로 분류하고 독재자들이 권력을 독점한 시대. ― 당면한 멸망 앞에서 교차하는 사랑과 집착, 동경과 증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비밀들. Dial-A-Tale 오웬은 어린 시절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친구, 18살 연상의 앨튼에게 특별한 마음을 품었다. 오로지 오웬의 아버지 그라스만을 사랑해,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 오웬은 앨튼을 위하여, 또한 자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 든다.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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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츠
블랙아웃
총 2권완결
3.4(77)
태어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 이런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겠지만. 세상에 왜 태어났냐고 물으면 진은 녀석의 아이를 낳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 같았다. 진의 손 안에 쥐어진 작은 생명은 너무 보잘 것 없고, 후회로 얼룩져있었으나 한편으로는 더 이상 은조를 갈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침표 같은 존재였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은조를 향한, 꾹꾹 눌러 담기만 해서 늘 눈물로 터져 나오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아도 되었고 온전히 마음을 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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