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유키 나나 외 1명
리체
3.7(3)
너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불행이든 감당할 수 있어――. AR 석유연구소에 근무하는 사토는 같은 부서의 유능한 선배 오토나시를 짝사랑하는 중.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다짜고짜 화장실의 신에 빙의되어 주위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관계가 깊은 사람일수록 영향을 받는지 단순한 회사 동료조차 발기부전에 이르는 걸 목격한 사토는 일방적이라고는 해도 좋아하는 오토나시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오토나시가 고백하고
소장 3,500원
스즈키 아미 외 1명
2.8(4)
――처녀치고는 꽤 즐기는군 “넌 오늘부터 내 하인이야.” 동정들의 모임 ‘DT부’는 대부분이 열애 중. 창립 목적은 사라진 지 오래다. 마지막까지 동정으로 남아 있던 코지마 아오이는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 사실, 아오이는 대학 시절부터 후배 츠모리와 육체적 관계를 가져왔다. 고백 한번 해 보지 못한 채, 츠모리와의 이상한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오이는 회사에서 큰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코즈키 미야코 외 1명
크림 노블
3.0(4)
“키스만으로 이렇게 취하다니, 귀여워라. 그럼 이번에는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취해……? 나는 술이 약하니, 키스에도 약한 건가? 정말로 취한 것처럼 멍한 머리 한구석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약간 취한 기분과 닮은 행복감은, 줄리안이 그의 아름다운 손가락으로 내 앞가슴을 스윽 문지를 때까지였다. ……응? 앞가슴? 가슴. 가슴 패드――! 단숨에 각성했다. 그와 동시에 다시금 있어서는 안 될 수치스러운 영상이 내 머릿속에 쏟아져 내
소장 3,800원
하루나 유우 외 1명
울프노블
3.9(22)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인간 여성을 약혼자로 맞게 된 ‘토끼 귀’ 종족의 응석받이 청년 츠키토. 그런데 옛 사진에서 흑발에 귀여운 외모였던 그녀는 날카로운 눈매와 큰 키, 험상궂은 인상의 남자였다?! 당연히 혼약을 거부할 줄 알았던 약혼자, 타이가는 의외로 순순히 츠키토와의 약혼을 받아들이는데, 이 남자,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데다 가사 만능에 손재주가 뛰어나다. 게다가 밤일도 제법……?! 달달한 동거생활을 하면서 츠키토는 점점 타이가에
츠키노 카린
(주)현대지능개발사
3.3(4)
―나를 계속 보고 있었지? 고원 위의 리조트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하는 야마부키 히요리는 매년 여름 바캉스를 위해 찾아오는 손님, 나루사와 카즈야에게 끌리고 있었다. 균형 잡힌 체구, 우아하지만 당당한 동작, 살짝 처진 눈매를 지닌 섹시하고 위험한 남자. 그러나 사는 세계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나루사와의 룸에 호출된 히요리는 낮은 속삭임에 감싸이는데……. 호텔 그랜드테라스 키타노를 무대로 여름의 사랑이 시작된다!
대여 1,200원
모리사키 유즈키 외 1명
엘르노블
3.8(14)
“억지로 하진 않을게. 그러니까 날 봐줘.” 올곧고 달콤한 목소리가 케이토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등골이 오싹오싹 떨렸다. 이 얼마나 살인적인 속삭임이란 말인가. “……아, 안 돼요. 저 지금은 고개를 들 수가 없어요.” 케이토는 숨을 죽이며 필사적으로 도리질을 쳤지만, 츠지시마의 손힘이 생각보다 세서 방심한 사이에 한심한 표정을 보이고 말았다. “……기뻐. 네가 날 의식해 주고 있다는 게, 정말 너무 행복해.” 케이토는 츠지시마의 말이 기쁘면서
소장 3,600원
마사키 히카루
비숍 플러스
3.6(5)
모험가인 아버지의 실종 후, 아버지의 꿈을 대신 좇아온 리쿠. 대학생이 된 리쿠는 새롭게 발견된 이집트 유적을 발굴할 기회를 얻는다. 게다가 그곳의 리더는 리쿠가 동경하는 고고학자 카를로스 가르시아! 이집트에서 만난 카를로스는 리쿠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멋진 남자였다. 하지만 유적을 발굴하던 도중 함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리쿠. 그런 리쿠를 구하려다 카를로스마저 지하수로로 함께 떨어지게 되고, 간신히 두 사람이 빛을 찾아 밖으로 나왔을 때
소장 2,500원
카와코토 유이카 외 1명
페어리노블
총 1권완결
3.6(7)
만약 오늘 밤 세상이 끝난다면, 그 순간 곁에 있어 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세계 멸망이 예언된 날, 하노키자와 코우는 출장지를 착각한 콜 보이인 척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회사 선배 오오미야 타카오와 몸을 겹친다. 이 마음에 대한 대답은 듣지 못하지만 이 추억만으로도 좋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찾았다." 설마, 오오미야에게 정체를 들킨 거야?! 순간의 거짓말이 불러온 것은, 세계를 바꿀 최고의 사랑일까, 아니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4.0(183)
구미호 왕가의 후계자인 호무라의 놀이 상대로서 어릴 적부터 모셔온 묘족의 하치오. 만났을 때부터 너무도 끌렸던 그 호무라가 첫날밤을 치르게 되었다. 경험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호무라에 대한 마음 하나로 그 상대역을 따낸 하치오는 사실을 말하지도 못 한 채로 허락받을 수 없는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종족이 다르기에 호무라의 자식을 낳을 수는 없는 처지인데다가, 계속 곁에 있을 수도 없다……이런 애절한 심정을 가슴에 몰래 품은 하치오였으나 생각지
하토 카나코 외 1명
3.7(63)
아버지의 유언으로 11살에 이복형제가 있는 이탈리아의 명문가인 다비아노 가에 들어가게 된 오가타 미츠키는 가족다운 따뜻함과는 인연이 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상냥하게 대해주는 건 작은 형인 페르디난드뿐. 미츠키는 언제부터선가 페르디난드에게 연심을 품고 있음을 깨달았는데….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그가 유산상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아가며 미츠키를 상대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 일본에 있던 사촌 누나의 권유도 있었기에, 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