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5.0(1)
선수촌으로 향하던 사격 국가대표 선수. 최진하. 진하는 난데없이 조수석에 침입한 상대의 입에서 나온 말에 경악한다. “야, 너 진짜 호모냐?” 다른 사람이었으면 못 들은 척 내쫓았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앞에 있는 유도 국가대표 박은은…… 진하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으니까. “그럼 정하면 되겠네. 누가 깔릴지.” 아무리 팬심이 있다고 해도 그에게 깔리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누가 깔릴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코인플립
소장 1,530원(10%)1,700원
레드캣
로튼로즈
0
“자아, 환자분. 허리를 좀 더 내려보세요.” “힘을 빼시고요~” 낮이고, 밤이고. 질척한 소리가 울려 퍼지는 밤꽃 마을의 병원. 타지 사람인 이류는 특별건강검진 결과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그를 위한 은밀한 진료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이게 간호사로서 못 할 말인 건 알고 있는데. 어때요, 이류 씨. 나 한번 만나볼래요?” 일주일의 달콤한 지옥이 시작됐다.
소장 1,100원
휴강이다
5.0(6)
새벽 2시. 비서팀 막내 세진의 휴대폰이 울린 시간이었다. “지금 S 호텔로 좀 와줘야겠는데. 콘돔이 다 떨어졌습니다.” 콘돔을 사 오라는 갑작스러운 명령에 세진은 그가 있는 호텔로 향하고, 서 전무는 그에게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정세진 씨가 원하는 걸 하나 들어줄 생각입니다.” “…예?” "뭐든 말해 봐요. 새벽에 이런 걸 시켰으니 소원 하나 정도는 들어줘야죠.”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망설이던 세진은 결국 감춰왔던 본심을 털어놓
소장 900원(10%)1,000원
네롤리
4.0(1)
알파로 발현한 뒤 서울 외곽의 K대로 도망치듯 입학한 차윤. 하지만 윤은 학교에서 절대 마주칠 리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위태준과 재회한다. 3년 동안 제 마음을 들었다 놨던 짝사랑 상대를 피해 여기까지 왔건만, 태준은 자신을 따라 같은 대학교에 왔다며 마음을 고백한다. “나, 나도 알파야. 내 밑에 깔려주면 생각해 볼게.” 태준을 쫓아내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뱉었지만 당장 떠오르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집요하게 윤의 시선을 쫓던 그는 정
묭요
*본 작품에는 벽고, 골든플, 도구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속에 있는 말을 전부 해버리는 주사가 있는 민혁. 민혁은 오늘도 짝사랑 상대인 친구 유찬에게 기억하지 못할 고백을 한다. “나아는 너가 좋은데에, 이이, 나아쁜….”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유찬이 미워 토라진 민혁은 한 벽에 멈춰 서는데……. “어어, 이상하다아… 엉덩이가 왜 안, 익, 이익!” 유찬은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오른손으로 입을 재빨리 막아냈다.
하지은
위트북
총 1권
*본 작품에는 NTR, 강압적 관계, 다공일수, 임신 드립, 양성구유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친한 친구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도윤의 집에 놀러 간 재영. 잠깐 잠든 사이, 수상한 손길이 그에게 접근한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도윤의 아버지 태성이었는데…. * “도윤이한테 가게 해줄게. 내가 도와주지 뭐.” “아앗. 아저씨……. 제발요!” 다급한 소리에도 봐줄 마음이 없었던 태성은 그대로 직진했다. 사실 그가 신음을 흘리
소장 900원전권 소장 900원(10%)1,000원
함빡
3.0(1)
*본 작품에는 양성구유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예쁘장한 외모로 사람을 홀리게 만들기로 유명한 수현. 머리까지 좋아 더욱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는 음란한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성기가 두 개인 양성구유라는 것! “아 조……하. 아 어떡해. 아아. 하아으으읏…! 나 갈 것 같……!” “선배. …미친 새끼였네요?” 어느 날, 수현은 룸메이트인 태강의 전동 칫솔로 자위를 하다 그 모습을 들키고, 태강은 깍듯하던 태도를 집어던진
바가팍팍
5.0(3)
부모를 잃고 방황하다 스무 살을 맞이한 이선. 이선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저씨’에게 첫눈에 반한다. “저기, 번호 좀 주세요!” “……돈 필요하면 찾아와.” 다짜고짜 번호를 묻는 이선에게 그는 <일화금융>의 노란 스티커, 일명 삐라를 건네고, 이선은 망설임 없이 남자의 사무실을 찾아가 안긴다. “야해 빠져서는. 네가 사람 무서운 줄을 모르지.” “좋아, 좋, 흐아!” “하……. 씨팔.” 순간마다 이어지는 고백과 난잡하게 이어지는 섹스. 아
똑박사
라돌체비타
4.6(356)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의 결혼 압박을 피해 도시로 가출한 토끼 수인, 이서. 이서는 홧김에 낸 지원서가 통과되며 청연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좋아. 권이서. 넌 할 수 있어. 넌······ 짱 쎈 토끼니까.” 낙하산 의혹(?)을 벗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이서는 회식 도중 만취하고, 자신이 보좌하는 청연그룹의 대표이사이자 늑대 수인인 재현의 앞에서 수인화하고 만다. 수인 사회에서 타
소장 3,150원(10%)3,500원
뽀글머리N
어느 날,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카일을 시험해 보기로 한 녹스. “약혼, 할 것 같아.” “….” “아니, 바로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것 같기도 해.” 그러나 들려오는 것은 바라지 않던 대답. 녹스는 결국 카일의 반응에 상처받고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 여자와도, 잤나?” “흑. 제발, 그만…!” “늦었어. 이제.” 정염이 뚝뚝 떨어지는 눈동자가 흔들림 없이 닿았다. 흐릿한 시야 사이로, 남자의 낮은 음성이 들려왔다. “결혼 따위
소장 1,000원
쥬스캔
4.0(2)
새아버지를 처음 만났을 때를 아주 생생히 기억한다. 아름다운 회색 눈을 가진 표범. 나는 그가 내 뒷목을 물고 핥는 상상을 했다. 그것은, 당황스럽고 역겨운 첫사랑이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내 욕망과 두려움이 섞인 꿈을 꾼 것은. 그리고 그 꿈은 새아버지와 엄마의 장례를 치르고 난 뒤에도 계속되었다. “꿈인가. 이젠 편하게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악몽 꿔?” 그래서 새아버지와 너무도 닮은 커다란 흑표가 다가왔을 때, 알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