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해
블룸
4.1(15)
“우리의 위대하신 신께서 짐이 황태자를 취하면 제국에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 했으니 길일을 잡아 오시오.” 황제가 자신의 아들을 취하게 할 기회를 신에게 요청한 뒤로, 제국에 쇠락과 몰락이 찾아왔다. 이후 제국의 황제는 그를 사랑하는 신으로부터, ‘황제와 황태자가 정사를 나누어야 제국이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신탁을 받는다. 이를 빌미로 황제는 황태자를 안고자 하지만, 황태자는 거세게 반항한다. “다치지 말라고 해준 건데 우리 아들이
소장 1,0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외 1명
희우
4.7(113)
〈몰락한 기사를 갈구하는 욕망〉 : 국산파이어팅커BL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 드립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철혈무패의 기사, 레너드 페리도트 백작. 젊은 전쟁광 황제 세이만 데우트 1세는 왕국을 침략하지 않는 조건으로 그를 요구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레너드는 왕국을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배신당한다. 볼모로 잡히자마자 세이만은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겁간하며 속삭이는데……. “왕국에서 친히 진상한 공물이니
소장 3,500원
견과 모음
딥블렌드
4.4(25)
<연서는 온전히 돌아왔다> : 썩은 호두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애증 #미남공 #황제공 #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단정수 #적극수 #유혹수 #상처수 #왕족/귀족 말이 부인이지, 그저 팔려 온 것뿐인 신세. 어떤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것을 제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넌 내가 가진 것 중 제일 천박한 것이 아니더냐.” 숨 막히는 색향에 내쳐진 채 바들거리며 떨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고요한 얼굴로
소장 4,700원
더체스그레이
블랙아웃
3.6(10)
가정 폭력 소재가 챕터 내에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독자님들의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황제 엘루안 아르투아는 르마지에 마술사 부부가 가져온 기이한 자동인형을 마주한다. ‘피아노를 치는 투아레 시대 아가씨’라는 작품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인형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피아노를 치는 신묘한 인형이다. 그 인형이 마음에 든 아르투아는 마술사 부부에게 거액을 주고 인형을 사들이게 되는데……. * * * “나를 감싸는 손가락은 누
소장 2,790원(10%)3,100원
백휴 외 6명
체셔
4.2(108)
1. <붉은 황제> 백휴 #서양풍 #라이벌 #강공 #능욕공 #황제공 #미인공 #미남수 #떡대수 #굴림수 #복수 #감금 살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타인의 피를 사랑하는 유타바의 황제 아일리우스. 두려운 게 없는 그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본인이라고 생각했다. 유타바를 멸망시킨 니콜라이의 앞에 무릎 꿇리기 전까지는. “내일 아침 너를 광장에 매달 것이다. 누구나 만지고, 범하고, 목을 조를 수 있도록.” 그는 니콜라이의 복수심에 의해 갖은 방법으
혼새
M블루
총 2권완결
4.0(426)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모르고트
미열
3.9(155)
벨케렌 왕국의 사랑받는 왕자 율리안. 아버지 하인켈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그는 무사히 성인식을 치른 뒤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나 결혼식 하루 전날 밤, 약혼녀의 가문이 반역 혐의로 투옥되고. 눈물을 흘리며 찾아간 율리안에게 하인켈은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데……. * * * “율리.” 율리안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는 나신이 된 후였다. 율리안이 새하얘진 얼굴로 제 위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어, 어…?” 하인켈은 사내의 얼굴을 한 채
다람더럼더럽
젤리빈
4.0(5)
#시대물 #서양풍 #오해/착각 #외국인 #왕족/귀족 #첫사랑 #계약 #피폐물 #미인공 #다정공 #츤데레공 #황제공 #사랑꾼공 #미인수 #퇴폐미수 #상처수 #굴림수 왕위 계승권과는 거리가 먼 왕자, 슈웬. 게다가 부모님들마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궁중 내에서 묘한 자리를 가지게 된 슈웬은 강제적으로 역할을 가지게 된다. 즉 그에게 맡겨진 것은 외국에서 온 사신들을 몸으로 접대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식사 시중 정도로 끝났지만, 집요한 궁중 사람들
빨딱9
브랜디
3.6(7)
짙은 갈색으로 칠해진 거대한 문이 열리고, 아델라인은 제국의 열일곱 번째 황자인 카일로스와 마주친다. “아델라인. 지금 손에 든 것이 제 훈련복이 아닙니까?” 대공가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된 카일로스를 경계하던 아델라인은 그에게 점점 빠져들며 그의 물건을 훔쳐와 열병을 앓듯 자신의 흥분한 몸을 달랜다. “이거 원. 발정 난 개새끼도 아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일로스에게 이러한 모습을 들킨 아델라인은 그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알
금보리 외 1명
LINE
3.4(19)
이렌은 랑크랑토의 왕인 사라쿤의 젖형제다. 시종의 신분이지만 왕의 집착으로 지위가 없으면서도 누구보다 높은 지위에 있었다. 왕은 누구보다 아끼던 이렌을 감옥에 가둔다. 왕의 유혹을 모른 척 넘기며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던 그들의 관계가 변하려 하고 있었다. 왕이 말했다. “너는 절대 나를 떠날 수 없어.” “그대가 이 지상의 모든 생명을 쥐고 있다.” “네가 없어진다면 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죽일 거다. 네가 이 나라에 없다면, 이
소장 3,000원
엠마루
은밀한상상
2.5(2)
기억을 잃은 후궁 하미엘. 그리고 그를 옭아매는 황제 자일. 어두운 과거로 부터 이어온 두사람의 인연은 과연 끝맺음을 맺을 수 있을까? 자유를 갈망하고 사랑을 원했던 한 남자와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