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간된 <상중지희>와 <낙화유수>의 개정판입니다. <상중지희>와 <낙화유수>는 연작으로 같은 세계관이지만 스토리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상중지희 후궁에 들어와 조용히 살고 있는 연리. 사실 연리가 노리는 것은 3년 동안 황제와 동침하지 못하면 이혼이 가능하다는 법률로, 이제 몇 달만 더 황제의 눈에 띄지 않으면 이혼하고 사가로 돌아가 자유롭게 살 수 있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연리의 궁에 어느 날 황제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