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씨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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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농의 아이, 제레미. 제레미를 노리고 있던 패티슨 남작은 모두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오두막집으로 향한다. 남작에게 범해진 제레미는 어느 날, 이 일에 모종의 거래가 오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제레미. 여기는 아무 데서가 아니잖니? 여기는 우리 두 사람만 있는 오두막집이고, 게다가 나는 이 영지의 주인이며 너를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람이지. -하, 하지만……. 살짝만 구슬려도 시키는 대로 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본능적인 경계심
소장 1,000원
김퇴사
이탈리아 남부로 자유 여행을 온 강누리.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고생하던 중, 친절한 마르코와 친구들을 만났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의 태도가 돌변하기 시작하는데……. * “옷 벗어.” 마르코가 말했다. “……시, 싫어.” “여권과 지갑. 돌려받고 싶지 않아?” “돌려줘!” “적당히 즐기면 돌려줄게.” “…….” “그리고 이런 거 걱정하는 것보다 살아서 돌아가는 걸 먼저 걱정해야지.” 바닥과 벽에 묻어 있는 붉은 자국이 물감으로 인한 것인지 피
소장 900원(10%)1,000원
크림카레붱
친절한 버스 기사 영호. 오늘도 일상을 보내던 중 괴한의 습격으로 돈통을 도둑맞는다. 무척이나 상심한 그에게 괴한은 돈통과 함께 찾아와 제안을 하는데…. * “아저씨, 험한 꼴 당하고 싶으신가 본데 얌전히 있는 게 어때?” 쇠를 긁는 듯 거친 목소리가 기분 나쁘게 머리 위에서 울렸다. 아니, 어디에서부터 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안에서 완전히 밀려 나가지 못하고 가득 찬 숨이 불필요한 기압이 되어 뇌를 짓누르는 것만 같다. 케헥 켁 탁한 기침
BRRR
5.0(1)
대학 농구계의 꽃미남이라 불리는 수현. 첫 자취에 해피 라이프를 기대하며 잠들자 꿈속에서 이상한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음탕한 생활이 시작되고 마는데…. * ‘저! 저는 게이가 아니에요. 잘못 찾아오셨어요. 처녀 귀신이라면 모를까, 혹시 눈이 검은색이라 안 보여서 그러는 거예요?’ 남자는 그의 젖꼭지를 꼬집던 손을 내려놓고 잠시 크게 웃었다. 이번 상대는 제법 마음에 들었다. ‘내 눈은 잘 보여. 그리고 네 취향이 무슨 상관이지? 어차피 강제로
스너그
4.8(4)
“절도죄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훔친 사람은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하지만 저는 훔친 사람이 아닌데요. 훔치려고 한 사람이지.” 하모영은 억울하다는 듯 웅얼거리며 대꾸했다. “미수범도 처벌해.” “아…….” 당연하다는 듯 날아오는 박경호의 말에 하모영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한숨을 흘렸다. 왜 이렇게 한심한 거지. 가까스로 월세를 내며
젤리탱탱
노블리
4.5(2)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체 훼손, 강압적인 관계, 배뇨플, 모유플, 자보 드립 등) 열렬한 신자인 부모님의 성화로 구원교의 가드로 일하던 민규. 이곳의 밑바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자로 발현하고 말았다. 어제까지 같이 순찰을 돌던 동료들과, 셀 수 없이 많은 남자들에게 돌려져 능욕당했다.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반항하며 난동이 반복되고,
소장 1,350원(10%)1,500원
무자치
5.0(3)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납치/감금, 강압적인 관계, 원홀투스틱 등) 틸란드 왕국을 수호하는 검, 용사 안토니오 로웰. 그는 토벌대를 꾸려 동료들과 함께 정체 모를 마물을 처치하기 위해 떠나고, 한 마을에서 수상한 사내를 마주친다. “음, 살아있는 사람이 있었네?” “너, 너는……!” “마왕 에드런.” 로웰은 뒤따라오는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진다. 에드런은 그런 그에게
한라
하넨 아카데미에는 추잡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황태자와 소공작의 공용 구멍이자 예쁜 짐승, 아니셀과의 ‘놀이’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그날도 아니셀은 발가벗겨진 뒤 음란한 꼴을 하고 응접실 한편에 전시되는데…. * “아니셀.” 황태자가 그를 불렀다. 아니셀은 한숨 쉴 틈도 없이 팔다리를 움직여 황태자에게로 기어갔다. 황태자는 아니셀에게 위로 올라와 직접 자신의 것을 담으라고 명령했다. “동급생들에게 네 예쁜 몸을 잘 보여줘야지.”
5.0(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어머니와 둘이서 살아가던 우영. 스물한 살이 된 우영은 어머니의 재혼 소식을 찬성하며 어머니의 행복을 응원한다. 하지만 새아버지가 된 남자는 우영의 약점을 쥐고 몸을 요구하기 시작하는데……. * 이 시간대에 제 모친이 문화센터로 외출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 모를 불안감에 우영이 턱을 덜덜 떨며 연신 고개를 내저었다. “뭐가 안 돼…… 부끄러운
국산파이어팅커BL 외 1명
#비참한 너 (국산파이어팅커BL) 희영. 빛날 희, 꽃부리 영. 퍽 유약한 이름을 가진 아이였다. “희영이라고 했나?” “……네, 회장님.” 강태혁의 가슴 저 밑에 깔았던 음험한 심술이 올라왔다. 잠자리에서도 저렇게 조용할까. 페로몬에 이상이 생겨 별장으로 요양을 온 대기업 회장, 강태혁. 그에게 어린 입주 가정부 희영이 눈에 들어오면서 별장은 그들만의 밀월로 변한다. ……그 밀월이, 예정된 나락인 줄 모른 채. #처절한 오메가 (떡박사) *본
소장 1,800원(10%)2,000원
모라노사우르스
금연을 위해 최면 클리닉을 받으러 간 주훈. 그는 끔찍한 것을 떠올리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원장실 구석에 있는 성기 모형을 떠올린다. 그렇게 금연에 성공하나 싶었건만, 그것도 결국 사람의 살이라며 다시 담배를 입에 댄 주훈은 결국 클리닉에 재방문하게 되는데……. * “처음은 좀 봐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에으…….” “그러니 말을 잘 들었어야지.” 잠시 후, 주훈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시야가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