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뮤악
노블리
3.8(5)
“헌트. 이건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상사의 명령 때문에 제이 시티로 향하게 된 헌트. 그곳은 그의 고향이자, 친구인 제이미를 잃은 곳이기도 했다. “여전히 좆같네.” 제이미의 아들을 찾는 것에 실패한 뒤로 무척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이었다. 어쨌든 그의 임무는 표적을 생포하는 것. 불쾌한 감정을 애써 뒤로 한 채 서둘러 임무를 수행하려는 순간이었다. “……헌트 아저씨?” 표적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총을 쥐었지만 그뿐. 발포를 망설인 그
소장 1,000원
SISSI
페로체
총 3권완결
4.5(41)
십여 년째 지속하고 있는 시체 처리. 최인국에게 주워진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뿐이었다. 말더듬이 조덕삼. 모자란 조덕삼. 오늘도 그들에게 시체를 받아 처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얼결에 산 사람을 받았고, 얼결에 처리하지 못했고 얼결에 가족까지 돼 버렸다. 친구 없이 시체만 보고 자라 온 덕삼은 하진과 행하는 모든 일이 어색하기만 한데 하진은 그런 덕삼에게 자꾸만 '친구로서' 다가선다. "친구끼리 섹스할 수 있지." "......."
소장 2,700원전권 소장 9,100원
티에스티엘
유펜비
총 2권완결
4.4(82)
두 개의 흉터와 두 명의 알파. 이제 막 교도소에서 출소한 맥스웰 케플러는 알콜중독에 시달리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의 앞에 맥나마라 카르텔의 간부 디에고 보토와 젊은 상원의원인 도미닉 레번트, 두 알파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맥스와 얽혀있었다는 두 사람은 맥스에게 그 전의 일을 기억해 내길 종용하고. 맥스는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위협받는다. 맥스는 혼란스러워하는 한 편 기억나지 않는 과거의 흔적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