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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3(86)
죽었다 깨어나니 친구가 쓴 하드코어 BL소설 속에서 환생했다. 그것도 10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뼈 빠지게 일만 하다가 메인공 벨로안에게 살해당해 황좌를 빼앗기는 엑스트라, 르체스트 제국의 황제 ‘이샤르’로. 사고만 치다가 죽은 형을 대신해 황좌에 앉아 코피 쏟으며 일한 지, 어언 4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결심했다. ‘내 은퇴를 위한 유일한 수단……!’ 아직 미치지 않은 메인공을 구슬려 황제의 자리에 밀어 넣으면, 업무 지옥을 벗어나 유유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7,820원(10%)
19,800원총 5권완결
4.1(7)
"나, 키스해도 돼요?" "...." "이렇게 왔잖아요. 꿈이 아니라, 베르온에게 직접." *** 그런 동화가 있다. 잠들어 버린 어여쁜 공주님을 보곤 사랑에 빠진 왕자님이 공주님을 깨우는 이야기. 다른 무엇도 아닌, '사랑의 키스'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동화는 내겐 해당될 수 없는 이야기이다. 나는 공주님이 아니라 악마이고, 잠들어 있는 게 아니라 봉인되어 있는 것이니까. 그러니 누군가의 '사랑의 키스'로 깨어날 수 있을 리 없다는 말이다
상세 가격대여 2,100원전권 대여 9,450원(10%)
10,500원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500원(10%)
15,000원총 8권완결
4.7(3,113)
예로부터 레가스는 드래곤의 힘을 이어받은 왕을 길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자였다. 스승으로부터 레가스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은 에이블은, 미래 왕이 될 왕자를 만나게 된다. “와,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네요.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에이블이라고 합니다, 왕자님.” 친모로부터 학대받아 상처입은 어린 왕자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여태까지 그를 버텨낸 레가스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왕자님이 저렇게 겁에 질려 계시니까 저라도 계속 옆에
상세 가격소장 3,330원전권 소장 26,640원(10%)
29,600원총 7권완결
4.7(334)
청부살인을 업으로 삼았던 이언은 마지막 의뢰를 끝내고 스스로의 목에 나이프를 박아 넣는다. 숨이 멎었을 때 다시 깨어난 곳은 처음 보는 저택 안. 어딘가 이상한 사람들과 끝없이 펼쳐진 검은 숲. 그리고 이따금 새벽마다 들려오는 울음소리. 자신이 ‘이언’이라는 볼모의 몸으로 들어왔다는 걸 눈치챈 순간. 높다란 성문이 열리고, 뱀처럼 푸른 피가 흐른다는 이 저택의 주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피범벅으로 돌아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숨이 붙어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22,500원(10%)
25,000원총 5권완결
4.2(152)
어느 날 보민은 에스퍼와 가이드가 등장하는 19금 BL 소설에 빙의하게 된다. 그것도 원작수를 괴롭히다가 에스퍼 중 한 명의 손에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문란한 악역으로. 눈을 뜨자마자 마주한 건 제 몸 위에 올라탄 채 달뜬 신음을 내뱉고 있는 남자. “뭐야…….” “일어났네. 갑자기, 정신 잃어서, 지루했던, 참이었는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보민의 말에 대답하면서도 방금 전까지 하고 있던 행위를 끊지 않았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얼굴도 잘생기
상세 가격소장 2,610원전권 소장 14,130원(10%)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