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살
툰플러스
총 7권완결
4.9(82)
*본 작품은 허구의 사건, 지명, 인명 등을 다룬 가상 종교와 가상 세계임을 알려 드립니다. 저 앞, 여운이 넓고 기다란 바위에 앉아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당황한 산하는 도망치듯 저도 모르게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여운의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흩날렸다. 돌아서던 산하의 몸이 그대로 굳었다. “라진아!” “응?” 세상은 가끔 꿈꾸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게 천년을 넘게 인간으로 버텨온 산하가 터득한 삶의 다른 장면이었다. 그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Lee
체리비
총 9권완결
4.6(992)
※ 이 소설은 실존하는 국가, 단체, 그 외 모든 것과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영국 비밀 정보 보안국, MI6-β. 이스트 런던 지하 깊숙이 위치한 그곳에, 인간 사회에 교묘히 섞여 든 이종족 관리국이 감춰져 있다. [본문 발췌] “인간은…….” 「응?」 “야생 동물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죠.” 쨍그랑. 동전이나 그 비슷한 쇳덩이가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질 때 특유의 소음이 들렸다. ”그래서 가끔 머리를 써요.” 쑤욱!
소장 2,500원전권 소장 34,700원
원하
조은세상
4.6(39)
불행을 몰고 다니는 청년, 운반책 ‘원’. 돈만 주면 무엇이든 운반하는 원은 어느 날, 가방 하나를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목적지는 어느 후미진 골목에 있는 골동품 가게. 인적이 없는 가게에 들어선 원은 실수로 마당에 있던 항아리 하나를 깨트린다. “손님이신가?” 그리고 기묘한 남자가 나타난다. 황혼색 눈동자를 가진 그 남자는 이 정체 모를 가게의 사장이었다. “이것을 가지고 있던 집에 불이 나지 않았던?” “아, 예. 그을린 자국이 있
소장 3,600원
톨쥬
비욘드
총 12권완결
4.9(10,196)
악귀로 인한 재액과 변고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국가 기밀기관 나례청. 나례청의 수석 나자, 윤태희는 새로운 후임을 영입하기 위해 귀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귀재’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를 숨기고 암행에 나선 윤태희는 지방 소도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상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근데, 친구는 몇 살이에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0,000원
총 348화완결
4.8(10,548)
소장 100원전권 소장 34,500원
파사
문라이트북스
총 4권완결
4.0(136)
어머니의 재혼 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젖먹이 늑대 수인 버나안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황자 키모플에게 맡겨지게 된다. 요정같이 아름다운 황자의 보살핌 아래 성장한 버나안은 어느 날 저택을 뛰쳐 나간다. 돌아온 그가 거동한 것은 무장한 기사단이었다. 저택을 포위한 버나안 솔노트가 키모플의 면전에 들이댄 한 장의 서류가 있었으니. “서명하시오, 키모플 에우리비아 대공.” 그것은 바로 혼인 신고서였다. *요약: 댕댕이 아빠와 댕댕이가 서로 삽질해서 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3,800원
룬달
W-Beast
총 3권완결
4.3(82)
「몸을 쓰는 건 다 잘합니다.」 그 말에 클렌픈을 고용한 불사의 몸을 가진 베베르는 입사 첫날부터 클렌픈이 자신의 비밀을 의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의심을 피하고자 내내 클렌픈을 밀어내던 도중 그가 자신이 평생을 찾아온 죽음의 열쇠라는 걸 깨닫게 되는데. …아니 그런데 진짜 몸 쓰는 건 다 잘 하잖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100화완결
4.4(89)
현대 판타지. 어떠한 사건으로 사직서를 낸 클렌픈 (공). 도시 페싱으로 내려와 고성의 주인 베베르(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자살시도를 하던 베베르가 걱정되어 쫓아다니다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베베르의 끝없는 삶을 살아온 불사의 존재였다. 늘 삶을 끝내고 싶어 하며 단 한 번 있다 전해지는 죽음의 기회에 대해 알아내려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와중 자신에게 찾아온 불청객, 클렌픈을 만나게 되는데……."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조용한시간
페르마타
3.6(5)
어느날, 자신이 회임이 가능한 '모화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아는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머지않아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듯 보이는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니까.” 그를 만난 이후, 자꾸만 흘러들어오는 기억은 재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 하지만 제가 품기엔 버거운 것들. “모화랑은 왕의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전대 모화랑이 남긴 서책. 그 안에서 본 익숙한 자신의 얼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