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석식
피아체
4.6(262)
‘싫어! 혼례 같은 건 올리고 싶지 않아. 난……, 난 조금도 자라지 않을 거야. 조금도!’ 음인으로 발현하고도 발정향을 내지 못해 가문에서 반푼이 취급을 받는 용가의 서자 무자치. 발정향을 내게 되면 칠순을 앞둔 아전 대감과 혼례를 올릴 처지에 놓인다. 그것이 무섭고 싫었던 무자치는 매일같이 몸이 자라지 않기를 기도하지만,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첫 발정열이 오르고. 무자치는 결국 혼례를 홀리기 위해 아전 대감이 있는 대령 땅으로 떠난다. 그러
소장 8,190원
스완송
비욘드
4.3(102)
※ 본 소설에는 신체와 관련된 저속한 표현이 등장하며 합의되지 않은 관계, 가스라이팅, 욕설, 혐오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보기를 꼭 확인 후 구매 바랍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중 고전적 시대상과 유관하며, 작가의 사상과는 같지 않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서청연은 피나는 노력 끝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황제의 말동무가 되는 영광까지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저명한 노승이 서청연을 향해 역모의 사주를 타고났다는 두렵고도
소장 3,700원
목경록
시크노블
4.6(144)
약초를 캐러 오른 산에서 호랑이와 마주친 명주는 절체절명의 순간,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잘생긴 사내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런데 내뱉는 말마다 재앙이 따로 없는 이 사내가 바로 황제의 눈엣가시라는 오 황자, 태화란다. 이거 아무래도 줄을 잘못 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명주는 속절없이 태화에게 빠져들고. 태화는 정적인 황후를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수, 외통수에 몰아넣기 위해 판을 짠다. 사건을 조사하던 명주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
소장 22,400원
런타임에러
블릿
4.5(152)
#모럴리스 #고수위단편 〈음란한 사제〉 #조폭공 #사제수 #무심공 #금욕공 #절륜공 #입걸레공 #내숭수 #문란수 #약착각계 “잘 느끼고, 잘 울고, 잘 싸고. 누가 보면 성직자가 아니라 매춘부인지 알겠습니다. 신부님.” 큰 상처를 입고 성당에 숨어 들어온 구태혁은 미모의 사제, 성하음에게 치료를 받으며 며칠간 성당에 머무른다. 하음은 완벽하게 자신의 취향인 태혁을 보고 한 밤중에 찾아가 몸을 붙이기도 하고 해사하게 웃어 보이기도 하지만, 목석같
소장 3,200원
위티
LINE
4.3(58)
어릴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아 황궁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막내 황자 밴디. 세상 물정 모르는 상태로 25년을 살아온 밴디는 계절에 맞지 않게 만개했다는 마르멜로 꽃을 찾아 몰래 산책을 나갔다가 길을 잃는다.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숲을 나가기는커녕 형님이 절대로 가지 말라던 마탑에 도착해버리고. 길을 잃어 힘이 없었던 밴디는 조심스럽게 마탑 입구를 열게 된다. 그 안에서 발견한 어디서 많이 본 문양의 팬던트, 익숙한 느낌에 그것을 손에
소장 3,000원
애널로그
희우
4.2(48)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역키잡 #애증 #금단의관계 #짭근친 #제공형수 #강압적관계 #왕족/귀족 #피폐물 #하드코어 #개아가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존댓말공 #연상수 #병약수 #굴림수 #미인수 “오늘에서야 형님을 제 손에 넣었네요.” 성인이 되던 해, 갑작스럽게 닥친 불행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만 하인스. 자신을 한쪽 팔 못 쓰는 반신불수로 만들고 공작가 후계자의 자리도 빼앗아 간 그 사고가 새어머니가 데려온 피 한 방울
소장 1,000원
아르카나
4.4(2,751)
제국으로 팔려온 약소국 왕자 강희사는 하루아침에 귀비의 신분이 되지만, 그것은 황제의 살(殺)을 대신 받을 액받이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백일 뒤 죽어야하는 신세인줄도 모른 채 희사는 점차 다정한 황제에게 빠져가는데….
소장 7,500원
첼리아케
비올렛
4.3(2,720)
로스토프 증후군에 걸려 하루 중 22시간을 잠들어 있는 주이결. 잠들어 있는 동안 유체이탈을 터득한 그는 어느 날 마주친 금빛 나비를 따라 차원을 넘나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4황자 세스를 몇 번이나 구해주게 되는데...... * * * 세스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형체도 보이지 않는 그에게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널 직접 보고, 만지고, 눈을 맞추고 싶다.”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 이결을 자신의 눈에 또렷이 담을
소장 7,300원
DF 외 1명
WET노블
3.7(103)
SM 천생연분 커플을 그린 [Sexual Fantasy]와 그 외전 [Sexual Reality], 시한부 남자의 생애 마지막 사명과 일탈을 그린 [목 놓아 울 사람]과 그 외전 [Prologue], 나라를 빼앗기고 성노예가 된 아름다운 왕의 잔혹한 동화 [왕의 노예], 이렇게 구성된 중편집이다. 보는 순간 항복을 외치게 만드는 세 가지의 이야기. 단언컨대 독자가 BL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이 한 권의 중편집 안에 모두 있다. 얼굴이 붉어지도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