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결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3(21)
“명재는, 3분단 맨 끝에 앉아. 유현이 뒤.” 처음 만남처럼, 너는 늘 나의 뒤에 있었다. “난 너희 집 뒤에, 단독 주택 살거든.” 나 역시 언제나 너의 뒤에 있었다. 두 마음이 조금씩 겹쳐지다 결국 하나로 물들어 ‘우리’가 된 그 봄부터 열병을 앓은 뒤 다시 찾아온 다음의 봄까지, “누군가를 이토록 좋아해 본 게 처음이야.” “그래서 천만다행이지. 우리는 서로가 처음이니까, 서로만 잊으면 되잖아. 그러면 돼.” 꽃잎처럼 나부끼다 떨어졌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에필리아
젤리빈
총 2권완결
4.3(28)
#현대물 #서양풍 #첫사랑 #잔잔물 #힐링물 #애절물 #걸작명화 #발레 #백조공주 #미인공 #금발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능력공 #미인수 #순진수 #병약수 #상처수 #순정수 [본편 소개] 기분 전환을 위해서 러시아로 떠난 진은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미하일을 만난다. 한국어 학습을 위해서 진의 안내자를 자처한 미하일은, 백야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명소들과 박물관들로 진을 이끈다. 미하일의 빛나는 외모와 활발한 성격에 호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자몽소다
B&M
4.6(457)
권도율은 이상하다. 3년 내내 나를 피해 다니며 무시하더니. “남태웅, 나 너 좋아해. 사귀자.” 불쑥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네게 고백받던 겨울날. 추위에 꽁꽁 얼어 발개진 얼굴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홀딱 반해 버렸는데……. “우리 헤어져.” 이제 매일같이 헤어지자고 한다. 처음엔 네가 나만 무시하는 게 신경 쓰였다. 그런데 그게 나중에는 허전함과 그리움이 되었고, “나 내일 멀리 떠나.” “얼마나 멀리?” “아주 멀리. 너 이제 못 봐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