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모드
총 3권완결
4.5(362)
“나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거짓으로 감정을 포장해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상대가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아요.” * 에번과 로웬은 조부모 대에서 “혈통 유지” 명목으로 주고받은 혼담에 의해 정략결혼을 치른다. 조건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마음이 통할 수 있다고 믿는 로웬은 에번이 내어주는 다정함과 사려 깊은 태도에서 사랑의 가능성을 보지만…. “혼전 계약서요. 거기 적혀 있던 조항 모두 에번의 의견인가요?” “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그로넨달
FAINT 페인트
4.6(169)
#인외존재 #요리잘하공 #자낮공 #병약수 #위장이사로잡혔수 #개복치수 귀신에게는 영약, 인간에게는 부를 불러들이는 부적이나 다름없는 '각시'로 태어난 한이겸. 타인에게 이용만 당하는 삶이 싫어, 요양을 핑계삼아 무인도에 눌러앉게 되는데…. 「여(余)의 섬에서 나가라.」 조선시대 말을 쓰는 호랑이 신수가 나타나 나가라고 짜증을 부린다. 「그래서, 아침밥은 뭐가 좋겠느냐?」 "……." 「탕을 끓일까?」 그런데 나가라는 놈의 태도가 왜 이 모양이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사그람
글로번
4.1(49)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약해, 병원과 집에서만 살아 온 어느 재벌가의 늦둥이 막내 도련님 허율. 율은 무료한 시간을 드라마를 보며 지냈고, 드라마만이 집 밖 세상의 유일한 지식이 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속 예쁜 교복을 입고 울고 웃고 사랑하는 모습에 낭만을 품게 되어, 가족들에게 학교에 다니고 싶다 말한다. 가족들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의 환상이 깨지지 않도록 돈과 권력을 이용하고, 학교에 다니게 된 율에게는 호감과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