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이불
더클북컴퍼니
총 3권완결
4.8(15)
※ 본 작품은 다수에 의한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유혈/신체 훼손,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 및 서술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게 요구하십시오. 여기서 멈추라고만 하지 않는다면, 저는 모든 걸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제 몸도, 영혼도.” “나는 그 행위가 무섭다. 그러나, 내가 너를 가질 수 있다면 하겠다.” 따뜻한 남부에서 아버지와 양을 치며 평화롭게 살던 예난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왕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문아무개
체셔
4.5(29)
정유 5년, 태양이 황경을 통과한다는 여덟 번째 절기에 내려온 천신. 이소는 인간들이 상상해 온 그 어떠한 신보다도 아름다운 자였다. “너희는 가치가 없다. 구태여 거둘 가치조차도 없다. 목숨이라도 붙여 놓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자애고, 시혜다.” 동시에, 인간들이 천신에게 기대해 온 바를 처참하게 짓밟고 비소하는 자였다. 인간을 멸시하는 천신이 고귀한 시선을 두는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왜. 내게 사랑이라도 받고 싶으냐?” “…….” “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200원
지명정
녹턴
총 2권완결
4.4(35)
아름다운 섬 곳곳을 누비며 육지에 나가기를 꿈꾸었던 천인 서휘는 청월국의 황제 홍륜에 의해 남첩으로 전락한다. 서휘는 제 일족의 안위를 가지고 협박하는 홍륜에 못 이겨 순응하게 되고, 헤어진 동생과의 재회를 위해 자신의 처지를 견뎌 낸다. 하지만 운명은 서휘를 더욱 가혹하게 몰아세우는데… 과연 그들은 지난날의 과오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인가. - “너는 내 반려자다. 하늘에게 너를 내어 줄 수 없어.” “제발, 부디 집착을 내려놓으세요… 그런 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윈드차임
페로체
4.5(111)
적자생존의 시대, 힘없고 나약한 존재로 태어난 유진은 작은 부락에 살다 기마족으로 억지로 끌려왔다. 가족도 친구도 없이 목숨만 연명하는 삶에 지치다 못해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꾸만 기마족의 가장 우수한 전사, 바트에게 구원당한다. 그때를 기점으로 유진의 마음에도 삶을 이어 나갈 기운이, 그리고 바트에 대한 연심이 싹을 튼다.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목숨은 구해 주고 가까이 다가가도 밀쳐 내지 않는. 그런 바트를 향한 마음만 속으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고라니풀뜯는소리
시크노블
4.4(85)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작중 인물, 지명, 사건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학문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운여훈. 어느 날, 아름다운 쌍둥이 누이이자 언제나 아픈 손가락인 여령의 혼사가 결정되었다. 황제의 유일한 아우이자 어성왕, 간헌의 측실로 들어가게 된 것. 그리고 그날, 여훈의 운명이 송두리째 뒤집히는데…. * * *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애기코끼리
뮤트
4.3(21)
형의 대리인으로, 덜떨어진 자식 취급을 받으며 하루하루 숨이 막히는 삶을 사는 것도 이젠 지쳐 버렸다. 해서,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정당한 방법도 아니었거니와 지금껏 유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런 윤리따위는 이제 아무렴 상관없었다. 여신의 축복을 받은 자, 제국 내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 디오시아. 그건 아버지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제게 가장 절실한 도피처였으니. 그러니 찾아야 한다. 제게 신성력을 넘겨줄 수 있는 존재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유오운
블릿
4.7(17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zip박구리
피플앤스토리
4.5(134)
※ 본 작품은 자보드립, 양성구유, 장내배뇨, 모브와의 관계 등의 소재와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황국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이랑은 아픈 여동생 이린을 위해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다 쓰러져 가는 신당을 발견한다. 그 신당의 바로 옆에는 겨울인데도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복숭아나무가 있었고, 이랑은 그 복숭아를 따서 여동생과 함께 배를 채운다. 복숭아 덕분에 굶어 죽을 위기를 넘긴 이랑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녹터널
체리비
4.3(10)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행위, 자해, 신체 폭력 및 정신적 학대(가스라이팅)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이드는 자신의 짝사랑이 여느 사랑처럼 달지만은 않으리란 것을 깨달았다. 핑크빛보단 핏빛이 걸맞았으며 볕이 드는 양지보다 축축하고 음지에 가까운 사랑이었다.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은 서로였다. 그랬다, 서로가 정반대인 둘이었다. 인간과 뱀파이어. 포식자와 피식자. 둘의 관계를 지칭하는 단어는 무수히
아이오나
BLYNUE 블리뉴
3.9(29)
#동양풍 #피폐물 #초반부개아가공 #후반부후회공 #소유욕강하공 #굴림수 #한결같은짝사랑수 #인외존재수 “넌 내 것이다. 이세야.” 황제보다도 더 큰 권력을 쥔 염제국의 승상 정사헌. 그의 정인 이세는 오래된 정사헌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마음을 꿋꿋이 지켜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세는 이세의 형이자 유일한 가족인 이제의 죽음을 뒤늦게 접한다. 심지어 정사헌이 지금까지 형과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막았음을 알게 되는데…. 새로이 밝혀진
아스파라거스튀김
북극여우
2.5(15)
※ 본 소설에는 강압적 관계 및 불특정다수와의 관계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하암―. 오늘도 사제들이 수련에 열을 올리는 연무장에 앉아 하품을 하던 숭산검파의 대사형, 사도수. 그는 제각각의 매력으로 수려하게 빛나는 사제들의 얼굴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대사형, 일이 생겼습니다. 저와 함께 가셔야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건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법. 다급한 첫째 사제 연지명의 부름에, 사도수는 그와 함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