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반지
열매
4.8(17,102)
숲에서 태어난 청회색 괴물. 그는 자신의 영역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 둥지로 데려간다. 돌보기 위함이 아니라― 잡아먹기 위해서. 그런 괴물의 밑에서 살아남은 아이 페르닌. 훗날 성인이 된 아이는 다시 괴물의 앞에 서게 되는데……. 먹잇감이었던 아이를 사랑하게 된 괴물과 그런 괴물에게 정이 든 아이. 10여 년 만에 재회한 둘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소장 11,200원
파사트
모드
4.5(356)
“나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거짓으로 감정을 포장해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상대가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아요.” * 에번과 로웬은 조부모 대에서 “혈통 유지” 명목으로 주고받은 혼담에 의해 정략결혼을 치른다. 조건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마음이 통할 수 있다고 믿는 로웬은 에번이 내어주는 다정함과 사려 깊은 태도에서 사랑의 가능성을 보지만…. “혼전 계약서요. 거기 적혀 있던 조항 모두 에번의 의견인가요?” “네.”
소장 7,980원
은려담
B&M
4.2(228)
#동양풍 #황제공 #집착공 #다정공 #후궁수 #병약수 #자낮수 #임신수 만인의 축복 속에서 나고 자란 왕자 연조의 곁에는 항상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당연히 양인일 거라 여겨졌으며, 당연히 양인이 되어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연조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양인이 아닌, 음인으로. 그것은 앞날에 닥친 불행의 시작이었다. *** 그로부터 팔 년 후, 연조는 화친 조약의 증표로 공물이 되어 금화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해사국
소장 4,800원
민온
카멜리아
4.8(773)
#판타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오해/착각 #왕족/귀족 #동거/배우자 #첫사랑 #다정공 #강공 #헌신공 #집착공 #순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의외로상식적인공 #기사공 #미인수 #계략수 #무심수 #임신수 #능력수 #병약수 #마법사수 #달달물 #사건물 #3인칭시점 -왕국이 위험해지면 돌아올게. 서머 왕국의 초대 왕 위스는 왕국이 위기에 처하면 돌아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남는다. 그리고 300년 후
소장 5,320원
스완송
비욘드
4.3(102)
※ 본 소설에는 신체와 관련된 저속한 표현이 등장하며 합의되지 않은 관계, 가스라이팅, 욕설, 혐오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보기를 꼭 확인 후 구매 바랍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중 고전적 시대상과 유관하며, 작가의 사상과는 같지 않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서청연은 피나는 노력 끝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황제의 말동무가 되는 영광까지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저명한 노승이 서청연을 향해 역모의 사주를 타고났다는 두렵고도
소장 3,700원
목경록
시크노블
4.6(144)
약초를 캐러 오른 산에서 호랑이와 마주친 명주는 절체절명의 순간,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잘생긴 사내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런데 내뱉는 말마다 재앙이 따로 없는 이 사내가 바로 황제의 눈엣가시라는 오 황자, 태화란다. 이거 아무래도 줄을 잘못 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명주는 속절없이 태화에게 빠져들고. 태화는 정적인 황후를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수, 외통수에 몰아넣기 위해 판을 짠다. 사건을 조사하던 명주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
소장 22,400원
위티
LINE
4.3(58)
어릴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아 황궁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막내 황자 밴디. 세상 물정 모르는 상태로 25년을 살아온 밴디는 계절에 맞지 않게 만개했다는 마르멜로 꽃을 찾아 몰래 산책을 나갔다가 길을 잃는다.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숲을 나가기는커녕 형님이 절대로 가지 말라던 마탑에 도착해버리고. 길을 잃어 힘이 없었던 밴디는 조심스럽게 마탑 입구를 열게 된다. 그 안에서 발견한 어디서 많이 본 문양의 팬던트, 익숙한 느낌에 그것을 손에
소장 3,000원
메냑우유
비올렛
4.5(685)
* 레오나르도 하이에른 : 흑해를 경계로 한 북부 모든 영지의 주인. 금안흑발의 지배자. * 아리엘 앙 아르크(이수) : 대제국 론달의 황제. 눈꽃같은 미인. 눈 떠 보니 BL 소설 속 황제로 빙의했다. 1화부터 일단 벗고 대화하던 어젯밤 읽은 19금 책이란 것은 알겠는데 내용 따윈 모르겠다. 확실하게 아는 것은 단 하나! 반란으로 북부 대공이 황제가 된다는데 쟤가 북부 대공? 그럼 나는 북부 대공한테 죽는 황제?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저
소장 5,150원
애널로그
희우
4.2(48)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역키잡 #애증 #금단의관계 #짭근친 #제공형수 #강압적관계 #왕족/귀족 #피폐물 #하드코어 #개아가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존댓말공 #연상수 #병약수 #굴림수 #미인수 “오늘에서야 형님을 제 손에 넣었네요.” 성인이 되던 해, 갑작스럽게 닥친 불행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만 하인스. 자신을 한쪽 팔 못 쓰는 반신불수로 만들고 공작가 후계자의 자리도 빼앗아 간 그 사고가 새어머니가 데려온 피 한 방울
소장 1,000원
송편편
이클립스
4.7(3,540)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애증, 미인공, 집착공, 연하공, 광공, 후회공, 사랑꾼공, 도련님공, 미남수, 헌신수, 절름발이수, 기사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회귀물, 질투,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아름다운 연인을 갈라놓은 악당. 헤르난 말론은 네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는다. 그는 사랑하는 칼릭스의 검에 심장이 꿰뚫렸고, 배후를 모를 함정에 빠져 목이 날아갔으며, 칼릭스의 연인인 루체를 지키려다 죽었다. 그리고
소장 5,850원
새벽밤바람
블릿
4.5(191)
* 키워드: 쌍방짝사랑, 인외존재, 회귀물, 환생, 삼공일수, 헌신집착공, 복흑개아가공, 미인존댓말공, 단정짝사랑수, 무심수, 후회공, 필멸x불멸 세계를 구할 용사인 칼 바이츠제커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마왕 토벌단의 동료이자, 성기사인 노엘 펜리그. 마왕을 죽인 용사는 저주를 받아 마물이 되어 자진하고, 노엘은 광인이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마왕의 목을 베는 그날이었다. “이번에는 절대, 당신을 죽게 두지 않을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