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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작품
총 2권완결
4.3(117)
경찰대학을 졸업해 겨우 취직한 곳은 서부 경찰서의 확정자 관리부서였다. 여기서 확정자란 오메가와 알파를 지칭하는 말이다. 요새 온몸이 시들시들하게 아프더니만 오메가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 타 부서로 이동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알파와 파트너가 되란다. "아니 제가 까딱 잘못해서 우성 알파한테 덮쳐지면요? 그땐 어쩌시려고요?" "사실, 너보다 걔가 더 걱정이야. 네가 덮칠까 봐." 이런 썅. 민중의 휘어진 지팡이 같으니라고. *** 사건은 새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2권완결
4.3(40)
“너… 아까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화났어요?” “너는, 하….” 자리에서 일어나 화를 간신히 참았다. 마른세수를 하면서 지금이라도 소리칠 거 같은 입을 막았다. 결국 사나운 눈을 들어 에이든을 바라봤다. 내려간 눈꼬리와 눈가에 가득 찬 눈물에 안쓰러움이 느껴졌으나 결국 폭발했다. “너를 죽이려고 했던 행성군이야! 근데 그런 제안을 해?! 한마디 말도 없이?!” “제논….” 떨리는 목소리가 나를 불렀지만 넘친 화를 쉬이 가라앉게 하지는
상세 가격소장 2,600원전권 소장 4,680원(10%)
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