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삐
민트BL
총 4권완결
4.0(27)
※작중 언급되는 인물, 사건, 기관, 지명 및 설정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작가의 사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진 ‘하나비’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도착한 사찰에서 250년 만에 봉인을 부수고 세상에 나온 반신의 야차, ‘두억신’과 마주친다. 한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감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과 빛나는 붉은 눈을 가진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나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그 속에 자리 잡는다. “눈 떠.” 지독히도 낮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4,100원
메글림
페이즈
4.6(12)
*작품 소개 귀신이 살아가는 귀의 나라에서 각자의 정수를 담은 이무기와 구미호의 구슬이 사라졌다. 동짓날 우연히 귀의 나라에 들어온 재헌을 구미호가 구해주고, 구슬 찾기를 부탁하는데... * * * 거기까지 생각을 마친 우현은 손을 들어 재헌의 몸 곳곳을 만져 댔다. 갑작스러운 손길에 당황한 재헌이 왜 이러시냐며 몸을 피하려 하자, 우현이 눈을 매섭게 뜨며 말했다. “가만히 좀 있거라. 내 구슬이 어디 있는지 찾아야겠으니.” 결국 자신이 지은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2,500원
초월
링크
총 5권완결
4.3(31)
1월 1일, 무려 스무 살의 첫날. “나, 게이야.” 우준은 13년 지기 가원에게서 충격 고백을 듣는 것으로도 모자라, 가원과 함께 정체불명의 이세계에 떨어진다! 상자 안에서 발견한 기묘한 책을 통해 이쪽 세계에서 가원이 태자와 뒹군다는 미래를 알아 버린 우준. 제 소중한 친구를 지키겠다는 쓸데없는 사명감에 불타오르지만 노력과는 다르게 정작 우준 자신에게 묘한 일이 일어나는데……. “알았어. 보채지 마. 당장 박아 줄게.” 소중한 친우 가원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가막가막새
B&M
4.8(119)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복수, 구원, 권선징악,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알파공, 침착공, 사파공, 미남수, 적극수, 단정수, 얼빠수, 오메가수, 정파수, 대식가수,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곤륜파의 애지중지 막내 제자 단백영은 몸에서 향기가 나는 향인이다. 그에게는 이루고픈 소망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곤륜 도적에 올라 장문인 청인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 하여 강호 무투회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강마리
BLme
4.8(24)
귀신과 이매망량들의 왕, ‘귀왕’조차 함부로 해칠 수 없는 사인의 사주. 거기에 음기 가득한 육신을 타고 난, 되바라진 망종. ‘영인’. 그가 납치된 누님을 구하기 위해 이름조차 어려운 귀왕의 검, ‘옥결빙청검’을 찾아 나선다. “미치고 팔짝 뛰겠네!” “환장하겠네. 진짜!” 어찌된 영문인지,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여정은 꼬여버리기만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나그네, ‘목랑’을 만난다. 여인보다도 고운, 요사스러운 얼굴의 사내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뚱이뚱이s
크루비
4.4(111)
*본 작품은 가상의 동양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복수를꿈꾸는무림고수공 X 무림고수를꿈꾸는병약한도련님수] 휘는 누군가 자신을 차도로 민 기억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관에 누워 있던 모용세가의 병약한 도련님 ‘모용휘’의 몸에서 눈을 뜬다. “…설마 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관이었다. 휘는 손을 뻗어 위쪽을 힘껏 밀었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죽은 탓인지 기억이 조각조각 금이 간 채 아무것도 떠오르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600원
포롱포롱
뮤트
4.8(22)
※본 작품의 설정은 한국 요괴와 그 설화를 바탕으로 해석 및 각색해 창작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편한 오른발을 이끌고 하얀 눈밭을 헤치며 뒷산으로 피신한 소년의 눈앞에 은빛의 버들잎을 문 청설모가 나타난다. 작은 짐승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오래된 터널이 있었다. 던전과도 같은 거대한 문을 열자 믿기지 않는 별천지가 펼쳐진다. 분명 한겨울임이 분명한 1월인데, 형형색색의 꽃들이 난분분히 나부끼는 봄의 정원이 나타난 것이다. 소년은 홀린 듯 입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육류
이색
4.6(92)
감숙성 외딴 곳의 산. 그을린 몸이 인상적인 사내, 사준은 오늘도 산을 탄다. 험하고 비탈진 산길을 오르내리며 오늘도 어김없이 약초를 캐던 사준은 그만 범상치 않은 외형의 사내를 주워버린다. 사준은 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내의 병수발을 들다 그만 사내와 밤을 보내고 마는데, “소개가 늦었습니다. 남궁백영입니다. 저를 위해 한 몸 다 바쳐주신 귀인께는 어찌 보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몸을 바쳐 귀인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
무구
문라이트북스
4.4(46)
#대형묘공 #길들여지는공 #미신신봉수 #내가고자인줄알았수 #조련수 하늘에게 사랑받는 군주, 수 주에게는 흠이 좀 많다. 첫째, 미신을 너무나 신봉한다. 둘째, 후사가 없다. 셋째, 타고나길 병약하다. 병약한 왕이 성불구가 아닐까. 모두가, 그리고 본인도 그리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욕 중인 왕의 욕조에 돌연 헐벗은 사내가 나타난다. 망측하고 아름다운 은발의 미인, 빈센트. 때마침 어머니가 남긴 부적의 글씨가 흐려졌다. “이자는 어마마마께서
류은잔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5(2,033)
*본 작품은 2010년 출간한 개인지를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미공개 후일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대로 사내를 황후로 추대해 온 신국(神國). 그 지엄한 국법에 따라 금년에도 어김없이 만인지상 영의정의 장남 장시언이 국모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현 황제는 남색을 혐오하는 자로 시언은 입궁하자마자 매몰찬 냉대를 받는다. ‘천자는 그대를 취할 마음이 없다. 대체 천자가 뭐가 아쉬워서, 비역질을 한단 말이냐.’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장신언이 작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600원
4.5(990)
* 2022년 8월 4일에 출간된 3권은 신분 반전 외전과 본편의 후일담, 4권은 현대 AU 후일담 외전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선시대로 떨어진 낙하. 왕족도 귀족도 아닌 잘생긴 상놈 몸으로 빙의했다. 길거리를 떠돌던 그는 마음씨 고운 마님에게 매달려 머슴으로 들어오기는 했는데― 조선 팔도 최고 부잣집이라면서 고기도 못 먹게 하다니, 치사하다. 그때, 불현듯 낙하의 머릿속에 떠오른 한 문장. ‘마님은 왜 돌쇠에게 소고기를 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