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권
비욘드
4.7(1,846)
*작중 인물, 지역, 기업명, 설정은 픽션으로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인생이 얼마나 바닥이면, 나 같은 새낄 좋아해.” “그건 저도 인정해요.” “이거 사람 묘하게 엿먹이네?” 불법 심부름 업체를 운영하는 지영원은 어느 날 찾아온 유 한을 의뢰인으로 맞이한다. “죄송한데 의뢰비는 후, 후불로 가능할까요?” 전 연인에게 재산을 몽땅 털려 당장 줄 수 있는 돈이 없다는 이상한 의뢰인, 유 한. 지영원은 얼렁뚱땅 사무실에 눌러앉은 유 한이 고깝
소장 11,620원
옆집김씨
4.3(283)
소설 속 엑스트라 가이드에 빙의한 서주원은 몹시 당황하고 현실을 부정하지만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왕 그렇게 된 거 주인공 한지혁의 5년 뒤 인생에 일어날 비극을 막아보고자 결심한다. 천신만고 끝에 주인공의 전담 가이드가 되는 데 성공한 그는 이대로 주인공을 잘 보듬고 있다가 원작 여주에게 다리를 놓아줄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그러고 나면 자신의 역할도 끝이란 생각에 그때는 신물 나는 가이드 일도 때려치우고 새로 얻은 인생을 즐겨
소장 7,500원
lit
LINE
4.7(222)
※ 본 작품에는 다소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좆되거나 덜 좆되거나! 차기작을 두고 고민하는 명연은 갈림길에 서 있다. 그러던 중,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 준 윤예영 작가에게서 <불현듯>이란 작품을 제안 받게 되는데……. 이 영화 정말로 모든 게 완벽하다. 대본 아래 쓰여 있는 전남편 이름만 빼면. <불현듯> 만큼은 절대로 찍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감독을 만난 순간부터 굳은 결심도, 완전히 접었다고 생
소장 10,360원
모은달
BLYNUE 블리뉴
4.5(1,693)
#원래는무심수 #책에빙의했수 #원래세계로돌아가고싶수 #병약(?)수 태성제……. 그 사람이 나를 집에 데려다줄 거야.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동생이 준 BL소설 속 인물, 서승원으로 빙의한 ‘나’. 빙의 후유증으로 툭하면 코피며 각혈을 하면서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평온함을 유지할수록 고통이 덜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필사적으로 생각을 비우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원래 ‘나’의 기억이 사라져가자 견딜 수 없어 한다.
소장 16,800원
로라타딘
파란달
총 3권완결
4.0(30)
*본 작품은 BDSM 요소인 도구플, 도그플, 음식플, 요도플, 골든플, 스패킹, 사오후키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BDSM 입문자를 위한 새로운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이게 뭐야, 새로운 세계?” 지완은 문구가 너무 구린 게 아닌가 생각했다. 섹스의 문턱에서 번번이 씁쓸한 실패를 맛본 지완은 홧김에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미리보기 볼기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혀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송루나
비엘리
5.0(3)
정은현은 내 고등학교 시절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우정을 가지고 있던 나는 정은현과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 일 거라 생각했다. 그날, '그 일'만 없었다면. "소원 들어줘." "뭔데?" 취기가 오른듯 정은현은 달뜬 숨을 내뱉으며 내게 말했다. "키스 한번만 하자." 그날 내가 정은현의 소원을 거절하지 않았던 바람에, 우리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모호한 사이에서 연이 끊어져버렸다. 내가 결국 정은현의 곁을 도망치듯 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아랑월
텐시안
4.4(61)
인생이 무료했던 27살 게이 강시우. 그는 어느 날 결말이 거지 같았던 소설 <Wonderland> 속 엑스트라, ‘강시우’가 되고 만다. ‘좀 있으면 죽는다고…?’ 문제는 곧 있으면 죽을 예정이라는 거지만. 게다가 주변에는 빌런들이 수두룩하다. 역시 튈까? 고민해봐도 포기하기엔 빌런들이 너무… 잘생겼다!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다며?” “형. 더 만져도 돼.” 응, 역시 내 걸로 하자. 얼빠수 강시우의 빌런 길들이기.
소장 14,490원
콜라젤리
문라이트북스
4.5(235)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귀하게 자란 한유영. 그러나 그런 유영에게도 고민은 있었으니…. “얌전히 결혼이나 해라, 한유영!” “아버지!” “네가 번번이 몇 달도 못 채우고 직장 그만두는 것 보니 잘 알겠구나. 넌 직장 생활 할 재목이 아니야! 얌전히 결혼이나 해서 네 알파에게 사랑받으며 살거라.” 바로 남자 오메가로서 받는 차별적 시선에 성깔대로 욱하고 내지르는 성격이 문제였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곧바로 알파를
소장 12,530원
표고밥
체셔
총 6권완결
4.6(48)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기업명, 배경과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실감 나는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어문 규범을 따르지 않고 서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주홍색 천 쪼가리들에 싸여 보육원 앞에 버려졌다. 그래서 내 이름은 주홍이 되었다. 16살에는 거리 공연을 전전하였고, 18살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듣보잡 소형 기획사에서 아이돌로 데뷔했다. 4년간의 무명 생활을 이어 가던 중 행사에 땜빵으로 갔다가 운 좋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200원
코네꼬
툰플러스
4.4(48)
태민은 분명 비행기 안이었다. 잠이 들었고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손길에 눈을 떠 보니, 이게 웬걸! 여긴 어디? 중세 시대? 아니면 대항해 시대? 왜 전쟁 중인 배의 갑판 위인 건데! “칼리번 전하, 주군! 대공 전하!” 전하라고? 대공? 태민은 정신이 나갈 지경이다. 그래, 거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북부냐고! 한여름에 태어난 유태민은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싫어했다. 왜? 추우니까! 추위를 누구보다 싫어하는 유태민이 북부 대공이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600원
달비시
페이즈
4.3(37)
*작품 소개 : [안녕하십니까. 상아맨션 주민 여러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맨션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월세와 보증금만 보고 들어온 상아맨션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안전 수칙이 있다. 지키지 않을 시에는 ‘그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데……. “아, 망했다.” 10개나 되는 수칙을 지키는 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고 산신의 기운을 가진 주언을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