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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화
5.0(2,447)
“봄이냐, 여름이냐? 가을은 아닌 것 같고.” “…….” “봄이군.” “예! 봄의 종입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난 겨울의 신 이결은 제 영역을 침범하고 잠을 깨운 무명을 죽이려 하지만 봄의 화원에서 태어났으나 이름을 받지 못했다는 무명의 소개에 흥미를 가진다. “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얼음꽃을 구하기 위해 왔습니다. 봄의 신께 드리면 이름을 주실까 해서요.” 자신을 증명하고자 겨울 신의 보물, 얼음꽃을 구해 봄의 신에게 바치려는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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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3화완결
4.7(4,231)
[친구 신청 거절하는 방법.] ㅈㄱㄴ. 저는 싫은데 자꾸 친한 척을 해요. 어떻게 떨구죠? 내공 100 겁니다. ↳ 그렇게 싫으면 그냥 다른 애들 앞에서 공개처형 하셈. 좋게 해서 안 된다는데 별 수 있나.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죠? 신고합니다. “젠장!” 어디서 별 거지 같은 답변을 달고 있어? *** 환생한 세계가 알고 보니 BL 소설이었다. 어쩐지 삼X도 엘X도 비X코인도 안 보이더라니…. 좌절된 주식 부자의 꿈이 눈에 아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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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178)
오래간만의 비행을 만끽하던 흰머리오목눈이 포르모는, 왕국의 경계를 넘어 천적들의 지역에 떨어지고야 만다. 기절한 포르모를 구해 준 것은 재규어 수인인 세르딘이었다. “피피, 다친 날개가 다 나으려면 오십 년…… 아니, 백 년이었던가. 아무튼 오래 걸리겠지만, 나랑 있으면 재밌을 거야. 안전할 거고.” 말도 안 되는 말을 뻔뻔하게 늘어놓고, 제 멋진 이름을 두고 제멋대로 피피라고 부르며 저를 놀리다가도, 눈물만 고였다 하면 저를 어르고 달래는 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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