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덕에
뉴콕
4.8(88)
어느 춘곤증이 몰아치는 4월, 나는 자리에 엎드려 자기 위해 옆자리 김종배 선생님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김 선생님, 선풍기 좀.” “아, ‘강’으로 틀까요?” “아뇨, 꺼 주세요.” “네.” 그러더니 끄고 나서 바로 에어컨을 틀더라. “김 선생님.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네.” 그에 대한 보답으로 5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몰래 볼펜심만 빼서 돌려줬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로 품속에서 멀쩡한 펜이 가득 든 필통을 꺼내놓는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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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야구
블릿
4.5(89)
#네임버스_코믹_고수위_단편_모음집 ※ 한국에서 네임 발현시 자음부터 나타나며 상대방의 글씨체로 발현되는 설정입니다. ※ 관계를 맺을 경우, 모음이 하나씩 발현되고 끝내 지워진다는 설정의 세계관입니다. 01 ㅈㄴㅅㅂ #또라이공 #능글공 #골든리트리버공 #미남수 #담담수 #적응_빠른_수 #환장의_커플_공수 9시 생방송 뉴스의 미남 앵커, 강지륜. 평소와 같이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이마 한복판에 네임이 발현되고 만다. 문제는 이마 한복판에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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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바일
젤리빈
3.0(1)
#현대물 #계약 #애증 #질투 #전문직물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다정공 #적극공 #연하공 #귀염공 #능글공 #초딩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순진수 #미인수 #연상수 #소심수 #도망수 #능력수 가족들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정원. 충격을 받은 정원의 어머니는 그를 끌고 정신병원을 방문한다.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이니 반드시 고칠 수 있다는 어머니와 그것은 병이 아니므로 자신이 어찌할 수 없다는 정신과 의사 경수. 경수는 정원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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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리
더클북컴퍼니
3.9(213)
매일 술에 절어 사는 대학생 신세계가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외계인 에일. 잠자리 매너만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계의 이상형인 에일은 지구 침략을 위해 사전 조사를 하러 온 외계인이었다. 셀커스 원칙을 운운하며 세계에게 기억을 조작당할 것인지 평생 감시를 받을 것인지 양자택일하라고 다그치던 에일은, 세계가 기억 조작을 선택하자 왠지 화들짝 놀라며 감시를 받으라고 설득하는데....? 현대판타지/개그물/먼치킨공/알코올리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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